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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줄이기 100일 도전…배출량 26.9% ‘뚝’
광주 동구 100가구 참여
2021년 11월 30일(화) 19:40
‘쓰레기 줄이기 100일 도전!’에 참가한 주민들이 재활용 플라스틱 용기의 무게를 측정(왼쪽부터)하고, 단감 껍질을 말려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며, 장바구니 사용 등 생활 속에서 쓰레기 감량을 직접 실천하면서 찍은 사진. <광주일보 DB>
‘광주 동구 쓰레기줄이기 100일 도전! 생활실험단’이 1인 1일 평균 배출량 26.9%를 감량하는 성과를 보였다.

30일 광주시 동구에 따르면 (사)광주시민환경연구소와 함께 운영한 ‘광주 동구 쓰레기줄이기 100일 도전! 생활실험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7월 모집된 생활실험단은 100일 동안 배출되는 일반쓰레기와 재활용 쓰레기 배출량을 구분·측정하고 효과적인 분리배출 방안을 공유, 확산시키는 활동을 해왔다.

참가단은 추석 명절, 김장철 등 시기적으로 쓰레기 발생량이 많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음에도 감량 성과가 매우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고됐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조진상 광주시민환경연구소 이사장을 비롯해 지난 8월 쓰레기 줄이기 실험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생활실험 100일 과정에 돌입해 성공적으로 실험을 마친 100가구가 참여해 ▲감사장 수여 ▲성과공유 ▲주민 생활실험단 소감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100일간의 쓰레기 줄이기 실험에 함께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 리빙랩 실험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과 실험 결과를 동구가 추진하는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에 적극 반영해 자원순환의 선진모델을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