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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호 미락단지 ‘장어 특화거리’ 조성 마무리
군, 요리 개발·경관 개선
2021년 11월 29일(월) 18:55
전남 장성군의 관광명소인 장성호 전경. <장성군 제공>
장성군의 대표적인 치유 여행지 장성호 수변길이 ‘장어 정식 요리’로 각광을 받고 있다.

2019년 남도음식거리 공모사업에 선정된 장성군은 장성호 하류 지역인 미락단지에 ‘장어정식 특화거리’ 조성을 추진, 최근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미락단지는 민물고기 요리로 유명한 곳이었다. 민물고기 특유의 비린내를 없애는 비결로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은곳이기도 하다.

군은 이러한 특장점에 주목하고, 건강에 좋은 ‘장어’를 접목시키기로 했다.

잡내 없이 담백한 맛을 지녀 남녀노소 누구나 식도락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가격대는 1인 기준 1만 7000~8000원으로, 장어구이와 탕이 함께 나와 푸짐하다.

군은 장어정식 메뉴 개발과 함께 주변 경관 개선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장어정식 특화거리를 나타내는 벽화를 조성해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장북회전교차로를 설치해 장성호 수변길과 미락단지 방문객들의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했다.

최근에는 장성호와 미락단지를 잇는 장북교에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인도(人道) 공사를 시작했다. 인도는 폭 2m, 길이 121m로 바깥 매달기 공법을 적용해 시공하게 된다.

군의 지속적인 건의 끝에 추진된 사업으로, 사업비 2억원은 도로관리청인 전남도에서 부담한다.

장성군 관계자는 “미락단지가 장성의 ‘새로운 맛’을 널리 알리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면서 “주차장 조성 등 이용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성=김용호 기자 yongho@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