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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심상찮다…광주·전남 하루 70명대 확진
전국에선 매일 4000명대 안팎
2021년 11월 28일(일) 19:40
광산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검사를 받기위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최현배 기자choi@kwangju.co.kr
광주·전남에서 연일 70명대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전국에서도 매일 4000명 안팎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 등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기존 델타 변이보다 전염력이 더 강력한 것으로 알려진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정부가 총력 대응에 나섰다.

28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광주에선 모두 49명이 신규 확진됐다. 이로써 광주 누적 확진자는 6221명으로 늘었다.

학교와 어린이집 집단 감염이 다수 확진자를 불러왔다. 광산구 소재 어린이집과 관련해 14명이 이날 무더기 확진됐다. 어린이집 원생 1명(지표환자)이 전날 가족이 확진되면서 검사를 받았다가 양성 판정받았다. 이어 어린이집 전수 검사 결과 원생 9명과 가족 5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서구 한 초등학교에서도 학생과 교사 8명이 잇따라 감염됐다. 앞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광산구 소재 중학교(1명)와 북구 소재 목욕탕(1명), 서구 소재 유치원(1명) 등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랐다.

최근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관련 누적 확진자는 광산구 소재 중학교 65명, 초등학교 13명, 어린이집 15명, 서구 소재 유치원 29명, 초등학교 9명, 중학교 3명, 북구 소재 어린이집 27명 등이다. 광주에선 지난 금요일(26일)과 토요일(27일) 각각 일 35명, 5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전남에서는 이날 오후 2시까지 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는 4360명이 됐다. 확진자는 담양 3명, 여수·구례 각 1명이다. 전남에선 앞서 금요일인 지난 26일 36명, 토요일인 27일 25명이 확진됐다. 10여개 시군에서 일 기준, 1~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광주와 달리 집단감염이 아닌 지역별 산발적 감염세가 이어졌다.

/김형호 기자 kh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