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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왕좌에 앉힌 ‘연모’ 10% 돌파…사극 로맨스 ‘훈풍’
‘옷소매…’ ‘어사와…’ 도 인기
2021년 11월 24일(수) 18:25
‘연모’
박은빈과 로운의 아슬아슬한 궁중 로맨스를 그리던 드라마 ‘연모’가 시청률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30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연모’ 13회 시청률은 10%로 집계됐다.

‘연모’는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로 버려진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남장을 통해 세자가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총 20부작으로 제작됐다.

전날 방송에서는 세자 이휘(박은빈 분)가 여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시강원 사서 정지운(로운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휘는 죽은 지금껏 사람들을 속여가며 살아온 시간을 덤덤하게 털어놨고, 지운은 여린 몸으로 휘가 홀로 견뎠을 시간을 생각하며 가슴 아파했다. 그렇게 ‘휘운 커플’은 평생 도망자 신세로 숨어 살지라도 평범한 삶을 함께 살자고 약조하며 처음으로 이성으로서 서로를 감싸 안았다.

하지만 휘를 용상에 앉히려는 외조부 한기재(윤제문)의 계략으로 혜종이 죽고, 휘는 자신의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왕좌에 오른다. 휘는 지운에게 이별을 고하며 두 사람의 사랑 앞에 놓인 가시밭길을 예고했다.

‘연모’와 함께 왕과 궁녀의 애절한 로맨스를 그린 ‘옷소매 붉은 끝동’, 암행어사와 조선 시대 이혼녀인 기별부인의 코믹 커플 수사극을 그린 ‘어사와 조이’ 등 다른 사극 로맨스도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2일 처음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의 시청률은 1·2회 5%대에서 3·4회 7%대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드라마는 주체적인 삶을 꿈꾸는 궁녀(이세영)와 성군이 되고자 하는 왕세손(이준호)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8일 처음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도 4∼5% 시청률(비지상파 유료가구)로 사랑받고 있다. 얼떨결에 암행어사가 된 라이언(옥택연)과 기별부인 김혜윤(김조이)의 통통 튀는 매력이 극을 발랄하게 이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