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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만나는 나주 ‘배꽃’과 ‘쪽빛’
김은진 작가, 나주배박물관 ‘배꽃 : 일상으로의 초대’기획전
나주천연염색문화재단 ‘궁중문화축전’서 쪽 염색 작품 전시
2021년 10월 23일(토) 13:55
김은진 작가의 배꽃 팝아트 작품
나주에서 ‘배’를 소재로 한 회화·공예품을 만날 수 있다.

나주시가 나주배박물관 기획전시전 ‘배꽃 : 일상으로의 초대’를 26일부터 11월 14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팝아트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나주출신의 김은진 작가가 ‘배’를 소재로 한 회화·공예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김 작가는 매년 봄 나주 곳곳을 화려하게 수놓는 순백의 배꽃을 바라보며 느낀 영감을 작품에 투영하고 ‘배꽃 팝아트’, ‘배꽃 우산’, ‘배꽃 컬러링북’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만들어오고 있다.

김 작가는 “나주 배꽃의 아름다움을 담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관람객들에게 따스한 마음과 정다운 향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7회 궁중문화축전에 참가한 나주천연염색 ‘쪽’ 특별전시전
나주의 ‘쪽빛’은 오는 31일까지 경복궁을 물든다.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경복궁을 비롯한 5대 궁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7회 궁중문화축전’에서 천연 쪽 염색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오늘, 궁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한 궁중문화축전은 조선왕조 5대 궁궐인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과 종묘, 사직단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문화유산 축제다.

올해는 특별전시전을 통해 나주 천연염색을 비롯해 이천 도자기, 보성 녹차, 담양 대나무 공예, 원주한지, 진주 실크, 제주 물허벅·옹기가 전시되고 있다.

올해 첫 참가한 나주천연염색재단은 ‘쪽빛 하늘을 담은 궁, 나주’를 주제로 경복궁 근정전 앞마당 전시실에서 푸르고 화려한 색감의 쪽 염색 천과 전통 발, 천연염색 생활용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

/나주=김민수 기자 km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