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우리가곡부르기, 13주년 기념 음악회
광주·전남 우리가곡부르기, 14일 국제라이온스회관
![]() |
‘광주·전남 우리가곡부르기’(사진)는 지난 2009년 잊혀져가는 한국 가곡을 생활 속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만들어진 모임이다. 처음엔 ‘내 마음의 노래-광주전남 우리 가곡 부르기’라는 명칭으로 활동하다가 이후 이름을 바꾸고 다양한 가곡을 부르며 시민들의 감성을 일깨워왔다.
광주·전남 우리가곡부르기가 창단 13주년을 맞아 기념 음악회를 준비했다. 14일 오후 3시 국제라이온스회관 4층.
공연 제목은 ‘그대의 고운 노래에 강산도 노래하고’다.
먼저 ‘오빠생각’과 ‘사랑의 노래’를 합창으로 부르며 공연을 시작한다. 이어 민형식 시에 김원호가 곡을 붙인 ‘언덕에서’를 다 함께 부르며, 살레시오초 4학년 고은채·이지아 양이 ‘산 너머 저쪽’과 ‘무지개빛 하모니’를 선사한다. 다음으로 회원들은 ‘옛날은 가고 없어도’, ‘별을 캐는 밤’, ‘그대 강가에’를 비롯해 ‘석굴암’, ‘사랑이여 어디든 가서’, ‘첫사랑’, ‘그리움’, ‘못 잊어’, ‘수선화’, ‘내 맘의 강물’ 등을 들려준다.
초청 연주 시간에는 첼리스트 박효은이 동요와 가곡메들리 그리고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를 연주하며, 바리톤 염종호, 소프라노 윤한나를 초청해 ‘산아’, ‘신고산 타령’, ‘내 마음’을 무대에 올린다.
공연의 대미는 다함께 조두남의 ‘뱃노래’를 부르며 장식한다.
무대에는 기세관·김종석·나인희·박상휘·황선욱·정옥남·임동윤·박순덕·남신·정감주 등이 오르며 사랑의 하모니, 피아노 황인화·김수연도 출연한다. 전석 초대.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
광주·전남 우리가곡부르기가 창단 13주년을 맞아 기념 음악회를 준비했다. 14일 오후 3시 국제라이온스회관 4층.
먼저 ‘오빠생각’과 ‘사랑의 노래’를 합창으로 부르며 공연을 시작한다. 이어 민형식 시에 김원호가 곡을 붙인 ‘언덕에서’를 다 함께 부르며, 살레시오초 4학년 고은채·이지아 양이 ‘산 너머 저쪽’과 ‘무지개빛 하모니’를 선사한다. 다음으로 회원들은 ‘옛날은 가고 없어도’, ‘별을 캐는 밤’, ‘그대 강가에’를 비롯해 ‘석굴암’, ‘사랑이여 어디든 가서’, ‘첫사랑’, ‘그리움’, ‘못 잊어’, ‘수선화’, ‘내 맘의 강물’ 등을 들려준다.
공연의 대미는 다함께 조두남의 ‘뱃노래’를 부르며 장식한다.
무대에는 기세관·김종석·나인희·박상휘·황선욱·정옥남·임동윤·박순덕·남신·정감주 등이 오르며 사랑의 하모니, 피아노 황인화·김수연도 출연한다. 전석 초대.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