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방역 사령탑’ 박향 실장, 복지부 정책관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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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역 방역 업무를 총괄했던 박향(56·사진) 시민안전실장이 보건복지부 공공보건 정책관으로 발탁됐다. 29일 광주시에 따르면 공공보건 정책관은 감염병 질환, 암 질병 관리·예방 등에 관한 정책과 공공의료 전반을 총괄하는 직위로 중앙사고수습본부 반장을 겸임한다.
보건복지부는 박 실장이 광주시 복지건강국장 재임 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효율적으로 대응해온 점을 높이 평가해 적임자로 낙점했다고 광주시는 전했다.
조선대 의과대를 졸업한 의사 출신인 박 실장은 광주 서구보건소장, 광주시 건강정책과장·자치행정국장·문화관광체육실장 등을 역임했다.광주시는 박 실장이 지역 현안인 공공의료원 설립 추진, 정부와의 복지 분야 소통에도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했다.
/최권일 기자 cki@kwangju.co.kr
보건복지부는 박 실장이 광주시 복지건강국장 재임 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효율적으로 대응해온 점을 높이 평가해 적임자로 낙점했다고 광주시는 전했다.
/최권일 기자 ck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