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복합5관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남북 미술·사진 전시회 ‘약속’이 개막한 가운데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6·15 남북 공동선언, 10·4 선언, 4·27 판문점 선언, 9·19 평양 공동선언의 약속과 우정을 담은 전시회는 북측 작가 3명을 포함해 15개 팀, 19명 예술가가 참여해 2∼5m 크기 회화 17점, 설치 미술품 3점, 사진·미디어 작품 20점, 남북 정상 간 주고받은 선물과 선언문 28점 등을 다음달 16일까지 전시한다.
/최현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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