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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결혼까지 가는 기쁨 다 같이 맛보고 싶어”
5일 첫방 ‘리더의 연애’ 김구라와 공동 MC
2021년 07월 02일(금) 06:00
‘리더의 연애’ MC 박명수<왼쪽>와 김구라.
능력, 재력, 외모까지 완벽한 커리어우먼들의 ‘사랑 찾기’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IHQ는 최근 서울 중구 소공동의 한 호텔에서 제작발표회를 열고 개국과 동시에 선보일 새 예능 ‘리더의 연애’가 오는 5일 오후 8시 첫 방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리더의 연애’는 사회에서 소위 ‘잘 나간다’고 인정받는 여성들이 200분의 제한된 시간 안에 다섯 명의 남성 패널들과 소개팅을 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김구라, 박명수, 한혜진은 이들의 만남에 도움을 주는 커플 매니저로 나선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박명수(51)는 “방송을 통해 반려자를 만난다는 게 쉽지는 않겠지만 ‘연애의 리더’ 가족들이 한 번이라도 잘 성사돼서 결혼까지 가는 기쁨을 다 같이 맛보고 싶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김구라와의 호흡에 대해서는 “‘뜨거운 형제들’부터 시작해서 함께한 프로그램들이 사실 잘 안 됐다. 그때는 내가 더 웃겨야 한다는 욕심으로 방송을 하다 보니 그랬던 것 같다”며 “이제는 김구라 씨를 존경하게 됐고, 나보단 프로그램이 잘 돼야 한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구라(51)는 “흔히 ‘골드미스’라고 불렸던 여성분들이 각양각색의 남성 패널들과 한명 한명 교감하면서 만나는 포맷이 신선했다”며 “박명수 씨와 과거에 함께 했던 ‘뜨거운 형제들’이 떠오르기도 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그는 프로그램이 여성이 연애하지 못하면 ‘미완성’이라는 시선을 부추긴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결혼은 선택이다. 여성과 남성을 떠나 연애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일 때문에 물리적으로 할 수 없었던 분들의 만남을 보여드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커리어우먼들의 연애 세포를 깨울 남성 출연자로 나선 개그맨 이상준, 배우 한정수, 가수 이대원, 전 배구선수 김요한, 전 야구선수 이대형도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상준은 “결혼시켜준다고 해서 나왔다. 제가 결혼하기 전까지는 이 프로그램이 쭉 갔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다른 프로그램들은 소개팅하고 나서 편집이 된 영상을 스튜디오에서 보면서 얘기하는데, 이 프로그램은 생중계로 본다는 점이 재밌다”며 “저는 소개팅을 하면서 ‘나한테 빠졌구나’ 생각했는데 현장에서 라이브로 본 분들이 ‘왜 그렇게 했냐’며 화를 내셔서 재밌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