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뉴스브리핑]50대 모더나 맞는다…고3·교직원도 19일부터 화이자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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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50대 모더나 맞는다. 고3·교직원도 19일부터 화이자 순차 접종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이 이달부터 다시 본격화된다. 우선 하반기 접종 대상인 20∼50대 일반 국민 중에서 상대적으로 감염에 취약한 50대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만 55∼59세는 오는 26일부터, 50∼54세는 8월 9일부터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과 교직원도 19일부터 화이자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교직원 및 돌봄 인력 등 총 112만6000명도 14∼17일 사전예약을 하면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화이자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입영장병 입대 전 접종도 12일부터 시행된다.
2. 광주 5개 자치구 ‘점심시간 휴무제’ 시작
광주 5개 자치구가 1일부터 구청 민원실과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의 점심 식사를 보장하고자 점심시간 휴무제 시행에 들어갔다. 각 구청은 지난 두 달간 계도기간을 거쳤고 100여 종의 서류를 발행하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 점심시간 휴무제에 대해 “불편하다”는 반응과 “공무원도 사람이다”라며 반응이 나뉘었다.
3. 정부, 약1800만 가구에 1인당 25만원 재난지원금 지급
정부가 국민 80%인 약 1800만 가구에 1인당 25만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저소득층에는 1인당 1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코로나19로 영업금지 등 제한조치를 받은 소상공인 113만명에게는 최대 900만원의 지원금을 다시 한번 준다. 이번 추경은 세수 초과분을 최대한 활용해 이뤄진다. 초과 세수 31조5000억원과 지난해 세계잉여금 1조7000억원에 기금재원활용 등 1조8000억원을 더해 총 35조원의 재원을 확보했다.
4. ‘장마 시작됐다’ 3일 늦은 밤~ 4일 오전 장마 절정
이번 주말 전국 대부분 지역에 첫 장맛비가 내린다. 34년 만에 가장 늦은 장마다. 장마 시작과 동시에 많은 양의 비가 강하게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동중국해에 위치한 정체전선이 점차 북상하고 서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여 3일 오전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에 첫 장마가 예고됐다”고 밝혔다. 정체전선 부근으로 저기압에 동반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비구름이 더 강해지는 3일 늦은 밤에서 4일 오전 사이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남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한 나머지 전 지역은 4일 오후부터 점차 개겠다. 정체전선이 머무는 남해안과 제주도는 4일 이후에도 비가 이어질 예정이다.
5. 손실보상법, 국회 본회의 통과…소급적용 제외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손실 보상을 위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손실보상법)이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손실보상법은 영업제한과 영업정지 조치 등 정부의 행정명령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피해가 발생할 경우 ‘손실보상심의위위원회’ 심사를 거쳐 손실을 보상하는 것이다. 여야간 쟁점이었던 ‘소급 적용’은 위헌 소지가 있다는 이유로 제외됐다.
6. 6월 수출 최고기록… 수출 약 40% 증가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이 40% 가까이 증가하며 역대 6월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도체, 일반기계, 석유화학 등 15개 주력 품목과 9대 지역 수출이 10년 만에 모두 수출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첫 30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이로써 월별 수출은 지난해 11월부터 8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최근 4개월 연속 5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지난달 수출액은 역대 6월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역대 모든 달과 비교할 때도 세 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특히 수출 1위인 반도체는 메모리 수요를 바탕으로 두 달 연속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7.코스닥 4월 연고점 경신…코스피는 3,280대로 하락
코스닥지수가 1일 올해 들어 최고치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68포인트(0.55%) 오른 1,035.64로 거래를 마치며 나흘 연속 상승했다. 지난 4월 20일의 연고점 1,031.88을 넘어섰다. 동시에 2000년 9월 6일(1,074.10) 이후 20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52포인트(0.05%) 오른 1,030.48로 개장해 상승 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49억원, 5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42억원을 순매도했다.
/김다인기자 dddain0514@kwangju.co.kr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이 이달부터 다시 본격화된다. 우선 하반기 접종 대상인 20∼50대 일반 국민 중에서 상대적으로 감염에 취약한 50대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만 55∼59세는 오는 26일부터, 50∼54세는 8월 9일부터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과 교직원도 19일부터 화이자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교직원 및 돌봄 인력 등 총 112만6000명도 14∼17일 사전예약을 하면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화이자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입영장병 입대 전 접종도 12일부터 시행된다.
광주 5개 자치구가 1일부터 구청 민원실과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의 점심 식사를 보장하고자 점심시간 휴무제 시행에 들어갔다. 각 구청은 지난 두 달간 계도기간을 거쳤고 100여 종의 서류를 발행하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 점심시간 휴무제에 대해 “불편하다”는 반응과 “공무원도 사람이다”라며 반응이 나뉘었다.
정부가 국민 80%인 약 1800만 가구에 1인당 25만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저소득층에는 1인당 1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코로나19로 영업금지 등 제한조치를 받은 소상공인 113만명에게는 최대 900만원의 지원금을 다시 한번 준다. 이번 추경은 세수 초과분을 최대한 활용해 이뤄진다. 초과 세수 31조5000억원과 지난해 세계잉여금 1조7000억원에 기금재원활용 등 1조8000억원을 더해 총 35조원의 재원을 확보했다.
4. ‘장마 시작됐다’ 3일 늦은 밤~ 4일 오전 장마 절정
이번 주말 전국 대부분 지역에 첫 장맛비가 내린다. 34년 만에 가장 늦은 장마다. 장마 시작과 동시에 많은 양의 비가 강하게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동중국해에 위치한 정체전선이 점차 북상하고 서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여 3일 오전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에 첫 장마가 예고됐다”고 밝혔다. 정체전선 부근으로 저기압에 동반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비구름이 더 강해지는 3일 늦은 밤에서 4일 오전 사이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남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한 나머지 전 지역은 4일 오후부터 점차 개겠다. 정체전선이 머무는 남해안과 제주도는 4일 이후에도 비가 이어질 예정이다.
5. 손실보상법, 국회 본회의 통과…소급적용 제외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손실 보상을 위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손실보상법)이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손실보상법은 영업제한과 영업정지 조치 등 정부의 행정명령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피해가 발생할 경우 ‘손실보상심의위위원회’ 심사를 거쳐 손실을 보상하는 것이다. 여야간 쟁점이었던 ‘소급 적용’은 위헌 소지가 있다는 이유로 제외됐다.
6. 6월 수출 최고기록… 수출 약 40% 증가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이 40% 가까이 증가하며 역대 6월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도체, 일반기계, 석유화학 등 15개 주력 품목과 9대 지역 수출이 10년 만에 모두 수출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첫 30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이로써 월별 수출은 지난해 11월부터 8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최근 4개월 연속 5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지난달 수출액은 역대 6월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역대 모든 달과 비교할 때도 세 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특히 수출 1위인 반도체는 메모리 수요를 바탕으로 두 달 연속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7.코스닥 4월 연고점 경신…코스피는 3,280대로 하락
코스닥지수가 1일 올해 들어 최고치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68포인트(0.55%) 오른 1,035.64로 거래를 마치며 나흘 연속 상승했다. 지난 4월 20일의 연고점 1,031.88을 넘어섰다. 동시에 2000년 9월 6일(1,074.10) 이후 20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52포인트(0.05%) 오른 1,030.48로 개장해 상승 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49억원, 5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42억원을 순매도했다.
/김다인기자 dddain0514@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