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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경찰 역사 담은 ‘100년사’ 발간
2021년 06월 21일(월) 01:20
정읍경찰서가 지역 경찰의 역사를 담아낸 ‘정읍경찰 100년사’<사진>를 발간했다.

‘정읍경찰 100년사’는 임시정부 경찰 창설을 시작으로 정읍경찰의 지난 100년을 고찰함으로써 정읍경찰의 정통성과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긍심 높은 경찰상을 정립하고자 발간됐다.

책자는 정읍시 소개, 정읍경찰의 시대별 연혁, 경찰서 구성 및 활동사항, 정읍경찰서 경찰관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일제강점기와 해방 이후 미군정기의 어둡고 힘들었던 시기의 경찰 역사를 비롯해 6.25전쟁 당시 구국경찰의 모습과 정읍경찰서를 점령한 북한군의 만행 등이 가감없이 상세히 소개돼 있다.

정읍서는 책자발간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10개월간 경찰대학, 기록매체박물관 등에서 사료를 발굴하고 서내에 보관 중이던 사령원부, 치안일지 등의 자료를 수집·분석해 464페이지 분량의 ‘정읍경찰 100년사’를 제작했다.

이 같은 과정을 거쳐 현직 경찰관들이 직접 집필한 책자는 총 700부가 제작돼 각 경찰관서, 국립중앙도서관, 국가기록원, 정읍시를 비롯한 유관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김영록 정읍경찰서장은 “과거에 실수한 것은 거울삼아 더 이상 반복되지 않도록 하고 좋은 것은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자”면서 “정읍경찰의 역사가 현재의 우리와 미래의 후손들에게 알려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읍=박기섭 기자·전북취재본부장 park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