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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정읍 연수원 건립 속도
정읍시·연금공단 업무협약
413억원 투입 2025년 준공
내장산문화광장에 1만㎡ 규모
2021년 06월 17일(목) 21:10
지난 15일 정읍시청에서 유진섭 시장과 국민연금공단 김용진 이사장, 정읍시의회 조상중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연금공단과 연수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정읍시 제공>
정읍시가 유치한 국민연금공단 연수원 건립이 속도를 내고 있다.

정읍시는 지난 15일 유진섭 시장과 국민연금공단 김용진 이사장, 정읍시의회 조상중 의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국민연금공단과 연수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민연금공단은 1989년 9월 설립돼 109개의 지사와 720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기금 적립액은 무려 834조원에 이르는 세계 3대 연기금이다.

총 사업비 413억원이 투입돼 오는 2025년에 준공될 예정인 국민연금공단 연수원은 내장산문화광장 일원 4만6316㎡의 부지에 연면적 1만㎡ 규모로 건립된다.

연수원이 완공되면 공단 본사와 109개 지사에서 1일 200명 이상의 직원들이 이용할 예정이다.

시는 7200여 명의 국민연금공단 직원과 가족이 연수원을 이용하면서 지역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내장산문화광장과 용산호 일대 관광시설과 연계해 정읍 관광산업 발전과 유발효과에도 도움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공유재산의 매각 승인 등의 행정 절차를 빠르게 진행하는 등 국민연금공단 연수원 건립에 필요한 행정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국민연금공단 연수원이 전국 최고의 힐링과 교육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는 국민연금공단 연수원을 비롯해 JB금융그룹 연수원과 한국전기안전공사 교육원 등 연수시설을 연이어 유치하면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연수원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정읍=박기섭 기자·전북취재본부장 parkk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