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선빈·이창진·정해영·이의리 ‘4월 MVP’ 시상식
11일 광주 LG전 앞서
![]() KIA 김선빈이 11일 광주-LG전에 앞서 4월 MVP를 받았다. <KIA 타이거즈 제공> |
KIA 타이거즈의 김선빈·이창진·정해영·이의리가 4월 MVP로 시상대에 섰다.
KIA가 11일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시상식을 열었다. 김선빈이 광주기자단이 선정하고 구단 지정병원인 밝은안과21병원이 시상하는 4월 MVP를 받았다.
마무리 정해영은 구단 지정병원인 상무스타치과병원이 시상하는 4월 MVP에 선정됐다.
‘특급 루키’ 이의리와 ‘돌격대장’ 이창진은 구단 후원업체인Kysco(키스코)가 시상하는 ‘이달의 감독상’ 주인공이 됐다.
김선빈은 4월 한 달 간 22경기에 나와 90타수 28안타(타율 0.311) 13타점 7득점을 기록하며 타선의 중심 역할을 했다. 0.391의 득점권 타율로 2차례의 결승타도 기록했다.
이날 시상은 밝은안과21병원 윤길중 원장이 맡았으며, 시상금은 100만원이다. 김선빈은 시상금 중 50만원을 어려운 이웃 돕기에 기부했다.
정해영은 지난 4월 11경기에 중간 계투 및 마무리 투수로 나와 0.69의 평균자책점과 함께 3승 3세이브를 기록했다. 8개의 탈삼진도 뽑아냈다.
상무스타치과병원 김운규 대표원장이 시상자로 나서 상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의리와 이창진은 윌리엄스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고졸 신인 이의리는 4월 중 4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와 22.1이닝을 소화하면서 평균자책점 2.42로 1승(무패)을 기록했다. 묵직한 빠른공과 예리한 체인지업으로 상대 타자들과 정면 승부를 펼친 이의리는 25개의 탈삼진도 솎아내며 눈길을 끌었다.
4월 17경기에 나온 이창진은 48타수 15안타(타율 0.313) 10타점 9득점 OPS 0.841를 기록했다. 득점권에서 0.421의 타율을 기록하는 등 ‘해결사’사 역할을 하며 두 차례 결승타도 만들었다.
이의리와 이창진은 Kysco 김원범 대표에게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이달의 감독상’은 선수단의 팀워크 향상과 팬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5시즌부터 시상하고 있다. 감독이 직접 팀을 위해 희생하며 묵묵하게 공헌한 선수(투수·야수 각 1명)를 선정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KIA가 11일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시상식을 열었다. 김선빈이 광주기자단이 선정하고 구단 지정병원인 밝은안과21병원이 시상하는 4월 MVP를 받았다.
마무리 정해영은 구단 지정병원인 상무스타치과병원이 시상하는 4월 MVP에 선정됐다.
김선빈은 4월 한 달 간 22경기에 나와 90타수 28안타(타율 0.311) 13타점 7득점을 기록하며 타선의 중심 역할을 했다. 0.391의 득점권 타율로 2차례의 결승타도 기록했다.
이날 시상은 밝은안과21병원 윤길중 원장이 맡았으며, 시상금은 100만원이다. 김선빈은 시상금 중 50만원을 어려운 이웃 돕기에 기부했다.
정해영은 지난 4월 11경기에 중간 계투 및 마무리 투수로 나와 0.69의 평균자책점과 함께 3승 3세이브를 기록했다. 8개의 탈삼진도 뽑아냈다.
이의리와 이창진은 윌리엄스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고졸 신인 이의리는 4월 중 4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와 22.1이닝을 소화하면서 평균자책점 2.42로 1승(무패)을 기록했다. 묵직한 빠른공과 예리한 체인지업으로 상대 타자들과 정면 승부를 펼친 이의리는 25개의 탈삼진도 솎아내며 눈길을 끌었다.
4월 17경기에 나온 이창진은 48타수 15안타(타율 0.313) 10타점 9득점 OPS 0.841를 기록했다. 득점권에서 0.421의 타율을 기록하는 등 ‘해결사’사 역할을 하며 두 차례 결승타도 만들었다.
이의리와 이창진은 Kysco 김원범 대표에게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이달의 감독상’은 선수단의 팀워크 향상과 팬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5시즌부터 시상하고 있다. 감독이 직접 팀을 위해 희생하며 묵묵하게 공헌한 선수(투수·야수 각 1명)를 선정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