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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친환경 행보…이번엔 ‘대나무’ 칫솔·화장지
2021년 04월 28일(수) 17:55
롯데마트는 중소기업과 협업해 대나무 칫솔과 화장지를 내놓는다.<롯데쇼핑 제공>
광주·전남 9곳을 포함한 롯데마트는 29일부터 모든 점포에서 대나무로 만든 칫솔과 화장지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판매는 롯데마트가 우수 중소기업과 협업해 기획한 ‘친환경 제품’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플라스틱 칫솔은 전 세계적으로 연간 수십억 개가 버려지고 있다”며 “플라스틱은 완전 분해되기까지 400년 정도 걸린다고 알려져 환경 보호에 힘을 보태고자 이번 판매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 칫솔은 대나무 칫솔대와 대나무 섬유를 사용했으며 칫솔모의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 최소한의 나일론만 사용했다.

대나무 소재는 천연 향균 작용과 탈취 효과가 있으며, 대나무의 특성상 빠르게 건조돼 습기로 인한 오염 우려가 적다는 장점이 있다.

대나무 화장지는 유기농 원료인 천연 대나무 펄프를 사용했다. 향이나 잉크 등 인공 화학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은 무표백 제품이다. 화장지의 포장지도 산화생분해 가능 비닐을 사용했다.

롯데마트는 최근 무라벨, 무플라스틱캡 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