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알기 쉬운 생활 속 수목 병행충’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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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수목 병해충 구별 및 방제 방법을 담은 ‘알기 쉬운 생활 속 수목 병해충’ 책자를 발간했다.
산림자원연구소가 지난 10여 년간 나무병원을 운영하면서 진단했던 사례를 중심으로 제작된 이번 책자는 ▲외래에서 유입돼 산림과 정원수 소나무에 피해를 주는 ‘솔잎혹파리’ 등으로 인한 충해 58종 ▲이팝나무 잎에 병을 일으키고 잎을 떨어트려 가로수의 경관을 해치는 ‘이팝나무 녹병’ 등 병해 33종 ▲고온 및 약해 피해 10종 등 사례로 구성됐다.
100여 종의 병해충 사진과 설명, 방제 방법 등이 자세히 소개돼 있어 누구나 쉽게 수목 피해 진단에 활용할 수 있다.
책자는 도내 시·군과 산림조합, 초·중·고등학교 등 유관 기관에 배부된다. 산림자원연구소 누리집(jnforest.jeonnam.go.kr)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해외 교역 증가와 기후 변화 심화로 토착 및 외래 병해충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책자의 활용도가 높을 전망이다.
김재광 전남산림자원연구소장은 “우리 생활 속에서 자주 발생하는 병해충을 신속하게 알아봄으로써 적절한 예방과 방제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
산림자원연구소가 지난 10여 년간 나무병원을 운영하면서 진단했던 사례를 중심으로 제작된 이번 책자는 ▲외래에서 유입돼 산림과 정원수 소나무에 피해를 주는 ‘솔잎혹파리’ 등으로 인한 충해 58종 ▲이팝나무 잎에 병을 일으키고 잎을 떨어트려 가로수의 경관을 해치는 ‘이팝나무 녹병’ 등 병해 33종 ▲고온 및 약해 피해 10종 등 사례로 구성됐다.
책자는 도내 시·군과 산림조합, 초·중·고등학교 등 유관 기관에 배부된다. 산림자원연구소 누리집(jnforest.jeonnam.go.kr)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해외 교역 증가와 기후 변화 심화로 토착 및 외래 병해충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책자의 활용도가 높을 전망이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