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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25년만에 남자 양궁 국가대표 배출
광주시양궁협회 이승윤 5위
광주여대 안산 6위로 통과
내달 진천선수촌 입촌 훈련 합류
최민선·최미선도 2차 관문 넘어
내년 3월 남녀 각 8명 최종 선발
2020년 10월 29일(목) 18:25
이승윤
광주를 대표하는 안산(광주여대), 최민선(광주시청), 이승윤(광주시양궁협회)이 2021도쿄올림픽 레이스 2차 관문을 통과했다.

2020년도 국가대표인 안산은 29일 경북 예천 진호양궁장에서 열린 2021년도 양궁 국가대표 2차선발전 여자 리커브 경기에서 배점 합계 73점으로 6위를 차지했다.

태극마크 탈환에 나선 최민선은 15위(55점)에, 2016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미선(순천시청)은 배점 합계 43점으로 19위에 자리했다.

남자부에서는 올해 광주에 둥지를 튼 이승윤이 ‘소속팀 창단 연기’라는 악재를 뚫고, 배점 합계 73점으로 5위에 오르며 리우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 도전 기회를 이어갔다.

2012 런던, 2016 리우에 이어 올림픽 3회 연속 출전 기회를 잡은 기보배(광주시청)는 27위로 탈락했고, 이날 3회전까지 18위에 자리했던 김민서(광주여대)는 마지막 4회전에서 흔들리며 21위를 기록 아쉬움을 남겼다.

2차 관문을 통과한 남녀 각 20명 중 상위 8위에 포함된 안산과 이승윤은 국가대표 자격으로 다음달 2일 진천선수촌에 입촌, 국가대표팀 훈련에 합류한다.

광주에서 남자 양궁 국가대표가 배출된 것은 지난 1995년 장용호 이후 25년 만이다.

한편, 대한양궁협회는 2차 관문을 통과한 남녀 각 20명을 대상으로 내년 3월 치러질 예정인 3차 선발전에서 남녀 각 8명의 선수를 2021년도 국가대표로 선발한다. 선발된 국가대표들은 마지막 평가전을 치러 상위 남녀 3명이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갖는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