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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점포 5곳 중 1곳 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사용
가맹점 수 광주 1155·전남 1729곳
2020년 10월 23일(금) 00:30
<자료: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전남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 가운데 온누리상품권 모바일권을 사용할 수 있는 점포 비중은 5곳 중 1곳 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상공인진흥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온누리상품권 모바일상품권 가맹점 수는 광주 1155곳·전남 1729곳 등 전국 4만9087곳으로 집계됐다. 모바일권 가맹점은 서울이 12만994곳(26.5%)으로 가장 많았고, 지역 가맹점 비중은 광주 2.4%·전남 3.5%로 각각 집계됐다.

‘2018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실태조사’에서 확인된 전체 점포 수 가운데 모바일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점포 비중은 광주 19.3%·전남 20.7%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비중은 20.1%(24만여 곳 중 4만9087곳)였다.

모바일권 사용 점포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강원(32.4%)이었고, 충북(28.7%), 전북(25.1%), 울산(24.3%), 충남(23.4%), 경남(23.3%), 서울(22.2%), 대전(21.8%), 경기(21.1%) 순으로 높았다.

전남은 17개 시·도 가운데 10번째, 광주는 12번째를 차지했다.

전남은 지류(종이)상품권 사용 가능 점포 비중이 서울(63.5%)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은 70.3%를 나타냈다.

전남 8339개 상가 가운데 지류상품권 사용 가능 점포는 5860개로 나타났다. 광주 비중은 88.8%(5321곳)로 집계됐다.

전국 지류상품권 사용 가능 점포는 19만4940곳으로, 서울이 19%(3만7130곳) 비중을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한편 최근 5년 동안(2016년~2020년 8월) 지류 온라인상품권 훼손에 따른 비용은 총 2억3135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5년간 교환규모는 총 2만2368장에 달했다.

강 의원은 “온누리상품권의 훼손, 부정유통 등으로 비용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 2년 동안 온누리상품권 전체 사용액의 0.01% 비중에 불과한 모바일 상품권 사용 확대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