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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이낙연 대표 만나 현안 지원 요청
2020년 10월 19일(월) 20:00
김영록 전남지사가 19일 국회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면담을 갖고 전남형 상생 일자리인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사업 등 내년도 국비 확보가 시급한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해상풍력발전단지는 정부 그린뉴딜의 대표사업이자 단일단지로는 최대 규모”라며 “48조원을 투입해 450개 기업을 육성하고 전남형 상생형 일자리 12만개를 만들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지 조성을 위해 송배전 공동접속설비에 대한 국가의 선제 투자, 지원 부두와 배후단지의 조기구축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여러 부처 인허가를 총괄 처리할 해상풍력개발지원본부 설립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전남권 국립 의과대학 설립,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 제정, 지방소멸위기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제정 등 5건의 중점현안과 핵심 3법 등도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국회 심의 과정에서 국비 반영이 필요한 국립심뇌혈관센터 설치, 경전선 고속전철 건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지원,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 바이오 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구축 등 SOC 및 미래전략산업 분야 15건에 대한 내년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전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과 상급 종합병원이 없어 지역민들이 의료서비스를 받기가 힘들다”며 “200만 도민의 열망을 고려해 정부와 의료계가 의정 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해달라”고 말했다. 한전공대 특별법 제정, 공공기관 우선 배정 등은 당론으로 채택해 추진해 줄 것도 건의했다.

이낙연 당 대표는 전남지역 현안에 대해 공감을 표하며, 전남도의 정책과 예산 현안에 대한 당 차원의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