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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공공청사·전통시장 60곳 전화출입관리 서비스 도입
2020년 09월 28일(월) 00:00
여수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읍·면·동주민센터 등 모든 공공청사 및 전통시장 60곳에 ‘전화출입관리서비스’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여수시 제공>
고흥군에 이어 여수시도 공공기관 등에 전화를 이용한 전화출입관리서비스를 도입했다.

여수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읍·면·동 주민센터를 포함한 모든 공공청사 및 전통시장 60곳에 ‘전화 출입관리서비스’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전화 출입관리서비스’는 해당 장소 출입 시 안내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전화번호와 시간 등 통화기록이 시청 전산 서버에 남고 4주간 보관 후 자동으로 삭제되는 시스템이다.

여수시는 전자출입명부(QR코드)와 수기대장을 병행 추진했으나, 전자출입명부 방식은 중·장년층과 2G휴대전화기 소유자는 사용하기 힘들었다. 수기대장은 개인정보 유출 및 허위 기재로 신뢰도가 떨어지고 타인이 사용한 필기구 접촉 기피 등 문제점이 있었다.

두 가지 방식의 약점을 보완한 ‘전화 출입관리서비스’는 휴대전화만 있으면 쉽게 이용이 가능해 정확성은 높이고 소요 시간은 단축돼 확진자 발생 시 명확한 동선 파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여수시는 본청사 및 읍·면·동주민센터 등 공공청사 44곳과 여수수산시장·흥국상가 등 전통시장 16곳에 개인정보 수집·이용 안내 등의 입간판을 설치하고 출입자 관리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여수=김창화 기자 ch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