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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읍·오곡면에 에너지 자립마을 만든다
36억 들여 신재생에너지원 설치
에너지 융복합공모 선정 19억 확보
에너지 자립·온실가스 감축 추진
2020년 09월 24일(목) 00:00
곡성군이 내년에 36억원을 들여 곡성읍과 오곡면에 신재생 에너지원을 설치한다. 곡성읍 전경.
곡성군이 곡성읍과 오곡면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을 시작으로 친환경 에너지 기반 확충에 나선다.

곡성군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9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은 주택ㆍ공공ㆍ상업(산업) 건물 등 지원대상이 혼재되어 있는 특정지역에 1종 이상의 신재생 에너지원(태양광, 태양열 등)을 설치해 에너지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에너지 자립기반 구축과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한다.

곡성군은 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9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36억원 규모로 2021년에 곡성읍과 오곡면 오지리 일원에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하게 된다.

총 415개소에 태양광, 태양열, 연료전지 설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택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할 경우 평균 70~80% 가량의 전기 사용료의 절감효과가 있다.

태양열 설비의 경우에는 20~30% 정도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곡성군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융복합지원사업 대상지역을 모든 읍면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친환경 에너지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김계중 기자 kj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