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여고 소프트테니스 ‘역시 전국 최강’
종별선수권 김운진 우승·김여빈 3위
복식 박빛나·김하은 조 준우승
복식 박빛나·김하은 조 준우승
![]() 순천여고 소프트테니스팀 김현순 지도자(맨 왼쪽)와 선수단. <전남도체육회 제공> |
순천여고 소프트테니스팀이 전국 최강의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22일 전남도체육회에 따르면 순천여고 소프트테니스팀은 최근 전북 순창에서 열린 2020년도 전국소프트테니스종별선수권대회 여고부에 출전해 김운진(3년)이 단식 우승, 김여빈(1년)이 단식 동메달을 차지했다. 복식에서는 박빛나(3년)와 김하은(3년)조가 준우승했다.
김운진은 8강에서 김예림(서울)을 만나 4-2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팀 후배 김여빈을 4-1로 물리치고 결승에 오른 김운진은 결승에서 강민서(부산)를 4-0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여빈은 언니들을 잇따라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아쉽게 동메달에 만족했다.
복식에 출전한 박빛나·김하은 조는 결승에서 임진아·김혜진(대전) 조를 만나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3-4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거뒀다.
지난달 올 시즌 첫 대회인 제58회 대통령기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순천여고는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하며 우승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22일 전남도체육회에 따르면 순천여고 소프트테니스팀은 최근 전북 순창에서 열린 2020년도 전국소프트테니스종별선수권대회 여고부에 출전해 김운진(3년)이 단식 우승, 김여빈(1년)이 단식 동메달을 차지했다. 복식에서는 박빛나(3년)와 김하은(3년)조가 준우승했다.
김여빈은 언니들을 잇따라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아쉽게 동메달에 만족했다.
복식에 출전한 박빛나·김하은 조는 결승에서 임진아·김혜진(대전) 조를 만나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3-4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거뒀다.
지난달 올 시즌 첫 대회인 제58회 대통령기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순천여고는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하며 우승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