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청자축제 취소 “코로나19 확산 방지”
![]() 강진청자축제사진 <광주일보 DB> |
강진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10월 개최 예정이었던 ‘제48회 강진청자축제’와 ‘제5회 강진만춤추는갈대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22일 밝혔다.
청자축제는 10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고려청자 도요지 일원에서, 갈대축제는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10일간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각각 개최할 예정이었다.
강진군은 광주·전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지속 발생과 가을철 대유행이 예상됨에 따라 전면 취소 결정을 내렸다.
황호용 축제추진위원장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불가피하게 축제를 취소했다”며 “축제 취소로 인해 위축된 지역 상권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축제는 취소됐지만 온·오프라인을 통해 청자를 3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강진만 생태공원을 방문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위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국화꽃 장식 등 일부 편의 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강진=남철희 기자 choul@kwangju.co.kr
청자축제는 10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고려청자 도요지 일원에서, 갈대축제는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10일간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각각 개최할 예정이었다.
황호용 축제추진위원장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불가피하게 축제를 취소했다”며 “축제 취소로 인해 위축된 지역 상권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축제는 취소됐지만 온·오프라인을 통해 청자를 3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강진만 생태공원을 방문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위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국화꽃 장식 등 일부 편의 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강진=남철희 기자 chou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