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내장저수지 국립공원서 풀리나
12년 묵은 숙원사업 해결 조짐
월영습지 대체 편입 방안 모색
체류형 사계절 휴양도시 ‘탄력’
월영습지 대체 편입 방안 모색
체류형 사계절 휴양도시 ‘탄력’
![]() 정읍시민의 숙원 사업인 내장산 사계절 관광지 개발을 위한 ‘내장저수지 국립공원보호구역 해제 논의’가 본격화된다. <정읍시 제공> |
정읍시민의 12년 숙원 사업인 ‘내장저수지 국립공원보호구역 해제 논의’가 본격화된다.
2일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회에 따르면 내장산국립공원과 지자체, 민간위원 등이 참여한 ‘제3차 국립공원 타당성조사 지역협의체 운영위원회’는 지난달 17일 ‘내장저수지 일부 해제 및 월영습지 대체 편입’ 안건을 의결, ‘환경부 국립공원공단 타당성조사 추진기획단’에 제출했다.
국립공원공단 추진기획단은 앞으로 ‘총괄협의회’를 열어 ‘내장저수지 일부 해제(안)’을 포함해 각 지역에서 제출된 안건을 심의하게 된다.
이후 주민 공청회 및 지자체 의견 청취,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국립공원위원회에서 최종 결론을 확정하는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이는 정읍시민의 숙원인 ‘내장저수지 국립공원보호구역 해제’를 향한 첫 스타트를 끊은 것이다.
특히 정읍시와 윤준병 국회의원은 내장저수지의 대체 부지로 월영습지를 편입시키는 방안을 추진, 내장저수지의 국립공원보호구역 해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윤 의원은 또 국립공원 대체 부지확보 문제가 해결되는 대로 내장저수지의 추가 해제도 추진할 계획이다.
내장저수지가 국립공원 구역에서 해제될 경우, 정읍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체험형 사계절 휴양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한 핵심기반이 마련되는 것으로 그 의미와 기대 효과가 매우 크다.
내장저수지의 국립공원구역 해제와 함께 내장저수지 주변 토탈랜드 조성 사업, 내장상가 정비, 내장리조트단지의 숙박시설 건축, 국가생태관광지 추진 등 관광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또 교통 접근성 및 연계 강화를 통해 내장산 사계절 관광지 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윤준병 의원은 “내장저수지 국립공원구역 해제는 12년 묵은 정읍의 핵심 현안 사업”이라며 “정읍시, 유관기관과 협업해 내장저수지 해제 문제가 빠른 시일 내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박기섭 기자·전북취재본부장 parkks@kwangju.co.kr
2일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회에 따르면 내장산국립공원과 지자체, 민간위원 등이 참여한 ‘제3차 국립공원 타당성조사 지역협의체 운영위원회’는 지난달 17일 ‘내장저수지 일부 해제 및 월영습지 대체 편입’ 안건을 의결, ‘환경부 국립공원공단 타당성조사 추진기획단’에 제출했다.
이후 주민 공청회 및 지자체 의견 청취,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국립공원위원회에서 최종 결론을 확정하는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이는 정읍시민의 숙원인 ‘내장저수지 국립공원보호구역 해제’를 향한 첫 스타트를 끊은 것이다.
특히 정읍시와 윤준병 국회의원은 내장저수지의 대체 부지로 월영습지를 편입시키는 방안을 추진, 내장저수지의 국립공원보호구역 해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내장저수지가 국립공원 구역에서 해제될 경우, 정읍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체험형 사계절 휴양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한 핵심기반이 마련되는 것으로 그 의미와 기대 효과가 매우 크다.
내장저수지의 국립공원구역 해제와 함께 내장저수지 주변 토탈랜드 조성 사업, 내장상가 정비, 내장리조트단지의 숙박시설 건축, 국가생태관광지 추진 등 관광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또 교통 접근성 및 연계 강화를 통해 내장산 사계절 관광지 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윤준병 의원은 “내장저수지 국립공원구역 해제는 12년 묵은 정읍의 핵심 현안 사업”이라며 “정읍시, 유관기관과 협업해 내장저수지 해제 문제가 빠른 시일 내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박기섭 기자·전북취재본부장 parkk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