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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 큰징거미새우 친환경양식 기술지원 교육 실시
2020년 07월 02일(목) 00:00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가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민물고기연구소와 함께 1일부터 6주간 큰징거미새우 친환경양식 기술지원 교육을 실시한다.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는 1일 “코로나 19 사태에 따라 개인 문진표를 작성하고 발열 여부를 체크하는 등 세심한 사전 검사를 거쳐 참석한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135시간의 기술이전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남, 전북은 물론 서울·경기, 영남, 충청 등에서 지원한 교육생들은 135시간의 교육을 이수하면 수료증을 받게 된다.

센터는 향후 큰징거미새우와 함께 해삼에 대해서도 기술이전 교육을 실시한 뒤 창업 지원교육, 창업컨설팅 등을 지원해 실질적인 창업으로 이끌 방침이다.

교육 과정은 수산업법 등 수산양식이론, 양식장 시설이론, 양식기자재 및 수질측정기 등 이론·실습, 큰징거미새우 양식 관련 전반, 종자 생산 실습 등의 이론 교육, 전북 고창, 경남 창녕의 민물고기 양식장 현장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큰징거미새우(Giant river prawn)은 징거미새우과의 민물새우로, 태국이나 대만 등 아열대성 지역에서 서식한다. 수컷이 체장 약 40㎝, 400g까지 자라는 세계 최대의 민물새우이며, 고급 식재료로 인기가 높아 수산업의 주요한 소득원이다. 큰징거미새우는 6∼9개월만에 최대 300∼400g까지 성장이 가능하고, 1kg당 4만∼6만원을 호가하는 품종으로 부가가치가 높지만, 국내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는 종이다.

최연수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장은 “큰징거미새우 창업에는 상대적으로 큰 비용이 들어가지 않고 농업에 종사하면서 얼마든지 부업으로 가능하기 때문에 기술 이전과 함께 창업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다”며 “코로나 19 예방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면서 교육생들이 손쉽게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