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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등교수업 병행 지침 달라 학교 혼선”
전교조 광주지부 반발
2020년 06월 01일(월) 00:00
교원단체가 광주시교육청이 온라인과 등교수업을 병행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 교육청의 지침과 현실이 서로 달라 학교 현장에서 혼선이 일고 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전국교직원노조 광주지부는 최근 성명을 내고 “학교가 ‘생활방역의 실험실’이 돼선 안된다”며 “시교육청은 온라인·등교 수업 병행에 대한 학교 구성원들의 현장 판단을 존중할 것”을 촉구했다.

광주지부는 “시교육청이 지난 22일 안내문을 통해 ‘등교·원격수업 병행은 학교 구성원간 합의, 교육청과의 협의를 통해 운영할 수 있다’고 밝혔음에도 일선 현장에선 지침 따로, 실제 따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교직원과 학부모 의견을 들어 격일·격주 등교수업을 하겠다고 결정한 학교에 대해서는 “그건 어렵다”며 못하게 한 학교가 있는 반면 등교수업에 뜻을 모은 학교에 대해선 “격주등교를 검토하라”고 요구한 사례를 얘로 들며 “교육청의 이해할 수 없는 행보로 학교현장은 갈팡질팡”이라고 밝혔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