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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보유 10개 시·군 “2026년 여수 세계섬박람회 개최 지지”
아름다운섬발전협의회, 국회의원 당선인과 간담회서 공동 성명
2020년 05월 27일(수) 00:00
섬을 보유한 10개 시군 협의체인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는 지난 25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2026 여수 세계섬박람회 개최 지지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여수시 제공>
여수시와 인천 옹진군, 충남 보령시 등 섬을 보유한 10개 시·군의 협의체인 아름다운섬발전협의회가 ‘2026 여수 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지지했다.

26일 여수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 소속 10개 시·군 단체장들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공동 성명을 통해 ‘2026 여수 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지지했다.

협의회는 “세계 최초로 섬을 가진 나라들이 한데 모여 섬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섬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2026 여수 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네 번째로 섬이 많은 나라”라며 “섬은 해양관광 개발 거점은 물론 해양 생태자원의 보고와 경제성장을 이끄는 동력으로 그 가치와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이어 “여수시는 365개의 보석같은 섬을 자원으로 돌산에서 고흥을 잇는 11개의 다리가 완성되는 2026년에 여수 세계섬박람회를 열 예정”이라며 “협의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이날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과 간담회도 열었다. 간담회에는 권 시장 등 10개 시·군 단체장과 주철현(여수갑), 김회재(여수을), 윤재갑(해남·완도·진도), 김병욱(포항남구·울릉군), 배준영(인천중구·강화·옹진) 국회의원 당선인 5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여수시는 다음달 중 협의회 소속 10개 시·군의 지역구 국회의원에 대한 개최 지지 공동성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섬 지자체 간 연대와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공동번영을 추구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설립했다.

여수시, 고흥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 인천 옹진군, 충남 보령시, 경북 울릉군, 경남 사천시와 남해군 등 10개 시군으로 구성돼 섬 정책 연구 및 제안, 전략적 홍보 사업 등 섬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수=김창화 기자 ch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