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주택재개발조합과 마을인문자산 보존 업무협약
광주시 동구가 재개발지역의 소중한 인문자산을 보존하기 위해 주택재개발조합과 손을 잡았다.
동구는 “학동4구역재개발지역의 인문자산의 기록과 보존을 위해 학동4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동4구역 재개발사업 추진에 따라 점차 사라져가는 마을역사 등의 인문자원을 기록해 보존하고자 추진됐다.
학동4구역은 1946년 백범 김구선생이 광주를 방문했을 당시 전재민(戰災民·전쟁으로 재난을 입은 사람)들의 딱한 처지를 보고 성금을 기증해 세운 ‘백화마을’이 있는 곳으로, 그 당시 조성된 집들이 현재까지 남아있다.
주요내용으로는 ▲재개발정비사업 과정에서 제작된 사진·영상 등 기록물 공유 ▲마을사에 대한 기록물제작 등 인문자산 기록 및 보존을 위한 협력 등이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동구는 “학동4구역재개발지역의 인문자산의 기록과 보존을 위해 학동4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동4구역 재개발사업 추진에 따라 점차 사라져가는 마을역사 등의 인문자원을 기록해 보존하고자 추진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재개발정비사업 과정에서 제작된 사진·영상 등 기록물 공유 ▲마을사에 대한 기록물제작 등 인문자산 기록 및 보존을 위한 협력 등이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