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만에 ‘국악 in 가요’ 25일,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
![]() 청년국악팀 ‘국악인가요’ |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연기됐던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이 약 3개월만에 관객과 만난다.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25일 오후 3시 야외 너덜마당에서 2020토요상설공연 첫 무대로 청년국악팀 ‘국악인가요’를 초청해 ‘국악 in 가요’를 선보인다.
첫 무대는 임제의 시조를 바탕으로 한 ‘북천이 맑다커늘’로 문을 연다. 이어 어쿠스틱과 국악의 느낌을 동시에 살린 자작곡 ‘청춘아리랑’, ‘심청가’ 중 ‘방아타령 대목’을 EDM으로 편곡해 선보이는 ‘방아요’를 무대에 올린다.
마지막 무대는 ‘춘향가’ 중 ‘사랑가’를 소재로 삼아 춘향과 몽룡의 사랑이야기를 현대적 시점에서 표현한 자작곡 ‘꽃’으로 마무리한다. 이날 공연에는 배대준(기타), 노결(소리), 박세훈(드럼), 장재우(베이스) 등이 출연한다.
2018년도 창단한 ‘국악인가요’는 국악을 기반으로 한 퓨전국악밴드로 국악을 현대적으로 편곡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이고 있다. 소리꾼과 서양악기(기타·베이스·드럼)로 구성돼 있으며 국악의 대중화,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전통문화관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오는 6월까지 토요상설공연을 야외 너덜마당에서 진행한다. 마스크 착용 관람.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25일 오후 3시 야외 너덜마당에서 2020토요상설공연 첫 무대로 청년국악팀 ‘국악인가요’를 초청해 ‘국악 in 가요’를 선보인다.
첫 무대는 임제의 시조를 바탕으로 한 ‘북천이 맑다커늘’로 문을 연다. 이어 어쿠스틱과 국악의 느낌을 동시에 살린 자작곡 ‘청춘아리랑’, ‘심청가’ 중 ‘방아타령 대목’을 EDM으로 편곡해 선보이는 ‘방아요’를 무대에 올린다.
2018년도 창단한 ‘국악인가요’는 국악을 기반으로 한 퓨전국악밴드로 국악을 현대적으로 편곡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이고 있다. 소리꾼과 서양악기(기타·베이스·드럼)로 구성돼 있으며 국악의 대중화,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