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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이 있는 오페라 갈라콘서트 ‘코지 판 투테’
23일 광주아트홀…우리말 공연
2020년 05월 20일(수) 00:00
해설이 있는 오페라 갈라콘서트 ‘코지 판 투테’가 23일 오후 3시 광주아트홀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중견 성악가로 구성된 한소리회가 주최하며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광주시, 광주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제작됐다.

특히 해설을 통해 음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관객들에게 폭넓은 음악문화 향유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코지 판 투테’는 ‘여자는 다 그래’라는 뜻으로, 남녀 사이의 신뢰와 사랑 문제를 다루며 여자의 마음을 믿을 수 없다는 것을 표현한다. 이날 무대는 해설과 함께 한국어 가사로 공연한다.

나폴리의 청년장교 굴리엘모와 훼란도는 늙은 철학자 돈 알폰소와 여자의 정절에 대해 토론하다 거액을 놓고 내기를 하게 된다. 돈 알폰소는 약혼녀들의 하녀 데스피나를 매수한 뒤 굴리엘모와 훼란도를 터키인으로 변장시켜 약혼녀들에게 소개시켜준다. 그녀들은 차츰 돈 많은 두 터키인들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두 청년은 자기 약혼녀들의 변심에 낙담한다.

박미애 광주대 교수가 총감독과 연출을 맡았으며 공연에는 소프라노 장희정·윤희정·한아름, 테너 장호영, 바리톤 김대수·권용만 등이 출연하고 박정희가 해설을 담당한다.

한편 지난 2000년 창단된 한소리회는 정기공연과 해외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