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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극복 함께 합니다…공무원 재난지원금 기부 잇따라
나주시 강인규 시장 등 66명 동참
장성군 5급 이상 간부 전원 참여
2020년 05월 06일(수) 18:04
나주시 강인규 시장 등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6일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하기로 했다.<나주시 제공>
나주와 장성 간부 공무원들의 긴급재난지원금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나주시는 강인규 시장과 박봉순 부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 66명이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나주시는 “일단 재난지원금 전액 기부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나 재난지원금이 가구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기 때문에 차등 기부하자는 의견도 있어 조만간 기부액을 결정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나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5급 이상 공무원들은 매달 의무적으로 상품권 70만원을, 6급 이하 전 직원들도 일정 금액을 정해 상품권을 구매하도록 했다.

강인규 시장은 지난 4월부터 넉 달 간 급여의 30%를 반납하기로 했다.

장성군도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5급 이상 모든 간부급 공무원이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기부금액은 정부가 모든 가구에 지급하는 지원금 가운데 본인이 원하는 만큼으로 정했다.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하더라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 활동에는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간부공무원들의 기부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모금 활동도 벌였는데 유 군수가 급여의 30%에 해당하는 금액 4개월분을, 군 공직자가 특별성금 3000만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나주=손영철 기자 ycson@kwangju.co.kr

/장성=김용호 기자 yongho@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