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고구마같은 따뜻함 보여드릴게요”
  전체메뉴
“군고구마같은 따뜻함 보여드릴게요”
‘유별나! 문셰프’ 배우 에릭
스타셰프 역…채널A 금·토 방송
2020년 03월 30일(월) 19:00
“도시적이고 까칠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따뜻한 느낌을 주는 인물을 연기하고 싶었어요.”

그룹 신화 출신 가수 겸 배우 에릭(본명 문정혁·41)은 최근 온라인으로 진행된 채널A 새 금토드라마 ‘유별나! 문셰프’ 제작발표회에서 출연 계기를 이처럼 밝혔다.

에릭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신입사원’(2005)과 ‘무적의 낙하산 요원’(2006)을 함께한 최도훈 PD와 호흡을 맞춘다. 그간 ‘삼시세끼 어촌편 3’(2016), ‘현지에서 먹힐까?’(2019) 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히 활동을 이어왔지만 드라마 출연은 ‘또 오해영’(2016) 이후 4년 만이다.

지난 27일 첫 방영된 ‘유별나! 문셰프’는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서하마을에서 조용히 살아가던 스타셰프 문승모(에릭 분) 앞에 기억을 잃은 패션 디자이너 유벨라(고원희)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렸다.

그는 “요리하는 장면을 대역 없이 99%로 정도 소화했다”며 “평소 요리를 좋아하고 요리 프로그램도 많이 했지만 셰프 역이다 보니 셰프님께 자문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도시에서 벌어지는 살벌한 이야기와 서하마을의 따뜻하고 정겨움이 서로 상반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그 외 음식이나 패션같은 볼거리가 많아 특히 해외팬분들이 즐길 수 있으실 것 같다”고 말했다.

에릭은 “드라마 전체를 꿰뚫는 매력은 사람들 사이 따뜻함인 것 같다”며 “겉은 까맣지만 안은 따뜻하고 달콤한 군고구마 같은 드라마가 될 것”이라 말했다.

금·토요일 밤 10시 50분 방송. /연합뉴스

핫이슈

  • Copyright 2009.
  • 제호 : 광주일보
  • 등록번호 : 광주 가-00001 | 등록일자 : 1989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쇄인 : 김여송
  • 주소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224(금남로 3가 9-2)
  • TEL : 062)222-8111 (代) | 청소년보호책임자 : 채희종
  • 개인정보취급방침
  • 광주일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