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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기억하자, 절대 잊지 말자”
역대 광주인권상 수상자 5명
5·18 40주년 기념 메시지 보내
2020년 03월 27일(금) 00:00
역대 광주인권상 수상자들이 ‘제40주년 5·18민중항쟁’을 기념하는 메시지를 보내왔다.

26일 5·18기념재단과 제40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는 “역대 광주인권상 수상자 5명이 40주년을 맞는 5·18에 대해 기념메시지를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지난해 광주인권상 수상자인 ‘조안나 카리뇨’는 “우리의 영웅과 순교자들을 기리는 것은 5·18민주항쟁의 정신을 계속 살아있게 한다”며 “항상 기억하자, 절대 잊지 말자!”고 호소했다.

2018년 특별상 수상자 ‘난다나 마나퉁가’는 “(5·18민중항쟁) 봉기의 정신은 한국인뿐만 아니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고 민주적 가치와 원칙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도 울려 퍼지고 있다”고 밝혔다.

2015년 광주인권상 특별상 수상자 ‘솜바스 솜폰’의 아내 ‘수이 멍’은 “내 남편 솜바스 솜폰도 라오스에서 행했던 일들에 대해 광주민주화운동에서 영감을 얻었다”며 “비록 솜바스 솜폰이 2012년 실종됐지만, 나는 그가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그가 한 일이 (…) 라오스 사람들을 위한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것이라는 것을 결코 후회하지 않았으리 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2010년 수상자 ‘수실 퍄쿠렐’과 2001년 수상자 ‘바실 페르난도’도 5·18이 아시아 민주화를 위한 상징적인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