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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방문, 홈플러스 광주계림점 긴급 휴점
동광주·하남점, 문화센터 29일까지 휴강
2020년 02월 21일(금) 11:40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광주시 동구 홈플러스 광주계림점이 21일부터 긴급 휴점했다. /김진수기자 jeans@kwangju.co.kr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다녀간 광주 대형마트가 21일 휴점에 들어갔다.

21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와 의심환자가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광주시 동구 홈플러스 광주계림점이 이날부터 긴급 휴점했다.

방문 확인된 확진자와 의심환자는 각각 동구·북구 거주민으로, 지난 16일 대구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홈플러스 측은 “북구 거주 의심환자는 휴점 결정일 전날인 20일 계림점을 오후 6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방문했다”며 “확진 의심환자가 다녀간 뒤 매장이 노출된 시간은 5시간 정도”라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이날 영업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동구 보건소와 함께 매장 방역을 실시했다. 홈플러스가 코로나19 관련 휴점 조치에 들어간 사례는 전국 141개 매장 가운데 처음이다.

홈플러스는 동광주점과 광주하남점에서 운영하는 문화센터를 오는 29일까지 휴강하기로 했다. 휴점한 계림점에는 문화센터가 없으며, 전남지역 4개 매장은 정상 영업한다. 계림점의 영업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어제 저녁 코로나19 확진의심환자가 당사 점포를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는 정보를 관할 구청으로부터 전달받은 즉시, 확진자가 아님에도 고객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긴급 방역에 돌입하고 임시 휴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