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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우한 폐렴’ 의심 환자 상태 ‘안정적’
2020년 01월 22일(수) 18:19
광주 ‘우한 폐렴’ 의심 환자 상태 ‘안정적’



광주지역 ‘우한 폐렴’ 의심 환자가 대학병원에서 격리 치료중이며, 건강 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

22일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광주시에 사는 ‘우한 폐렴’ 의심 환자 A씨가 21일부터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음압격리병실)’에 격리·치료 중이며 상태는 안정적이라는 것이다.

A씨는 국내 첫 확진 환자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입국한 후 21일 오후 5시께 37.7도의 발열과 두통을 동반한 증상으로 보건소를 방문한 뒤, 조선대병원 음압격리병실으로 옮겨져 즉시 격리 조치됐다. 이후 A씨는 별다른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없이 정상체온을 유지하고 있으며, 흉부 X-ray 검사에서도 폐렴과 같은 이상 없이 정상 소견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A씨의 상기도·하기도 검체는 21일 오후 곧바로 질병관리본부로 이송됐으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여부는 22일 이후에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조선대병원 관계자는 “A씨 증상이 경미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오는 대로 퇴원할 것”이라면서 “추가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통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