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유도
20만원 상당 지역 상품권 지급…교통사고 예방
고창군은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유도해 교통사고 예방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고창군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70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면허 자진반납을 유도한다.
군은 고령운전자가 면허를 반납할 경우 20만원 상당의 고창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고창지역에는 70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3762명(2019년 말 기준)으로 전체 운전면허 소지자 3만1242명 중 12%를 차지하고 있다.
면허 자진반납은 상생경제과 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분증 사본과 운전면허취소처분결정통지서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운전면허취소처분결정통지서는 경찰서에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받을 수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고령운전자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면서 “운전면허 반납 이후에도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마을택시 확대운행, 행복버스 도입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창=김형조 기자 khj@kwangju.co.kr
고창군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70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면허 자진반납을 유도한다.
군은 고령운전자가 면허를 반납할 경우 20만원 상당의 고창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고창지역에는 70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3762명(2019년 말 기준)으로 전체 운전면허 소지자 3만1242명 중 12%를 차지하고 있다.
운전면허취소처분결정통지서는 경찰서에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받을 수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고령운전자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면서 “운전면허 반납 이후에도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마을택시 확대운행, 행복버스 도입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창=김형조 기자 k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