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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성공벤처 ‘팁스’ 300개 팀 육성
중기부, 올해 1951억원 투입
2020년 01월 15일(수) 00:00
중소벤처기업부가 민간투자 유치를 받으며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창업팀 300여 개를 지원한다.

중기부는 ‘2020년 팁스(TIPS) 창업팀 지원계획 통합 공고’를 발표하고 올해 우수한 기술력과 비즈니스 모델을 지닌 신규 ‘팁스’팀 300개 발굴·육성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팁스’(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성공벤처인 등 민간투자(운영사)를 활용해 창업팀을 선별하고 엔젤투자-정부 기술개발(R&D) 등을 연계해 고급 기술인력의 창업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중기부는 글로벌 성공벤처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지원 예산을 1951억원으로 확정했다.

올해는 민간투자와 연계해 유망 창업기업을 성장단계별로 나눠 프리팁스(Pre-TIPS) 30개, 팁스(TIPS) 300개, 포스트팁스(Post-TIPS) 40개 내외의 기업을 지원·육성할 계획이다.

‘팁스’팀은 연중 수시로 지원할 수 있으며 ‘프리팁스’는 오는 2월·5월·9월, ‘포스트팁스’는 5~6월·10~11월 신청할 수 있다.

‘팁스’는 1억∼2억원 내외 먼저 투자한 기업에 R&D, 사업화자금 최대 1억원을 3년 동안 지원한다. ‘프리팁스’는 1000만원이상 엔젤투자를 유치한 초기창업기업에 1년 동안 최대 1억원을 사업화자금으로 받을 수 있다. 포스트팁스는 10억원 이상 후속투자를 유치한 팁스 성공기업에 2년 동안 최대 5억원을 준다.

올해 8년차를 맞이한 ‘팁스’ 사업은 지난해 말 기준 총 56개 운영사와 934개 창업팀을 발굴했다. 이 가운데 상장사(IPO) 2개사, 인수합병(M&A) 14개사, 민간 후속투자 2조원를 넘긴 기업이 배출됐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