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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스카이큐브’ 갈등 봉합되나
대한상사중재원, 시와 운영업체에 화해 권고안 제시
양측 수용여부 주목
2020년 01월 15일(수) 00:00
순천만정원 내 스카이큐브 정원역.
순천만국가정원의 소형 무인궤도열차(PRT·Personal Rapid Transit)인 ‘스카이큐브’ 운영을 둘러싼 순천시와 업체 간 갈등이 봉합될 수 있을지 관심이다.

스카이큐브 분쟁 중재를 맡은 대한상사중재원은 지난 13일 회의를 열어 순천시와 스카이큐브 운영업체인 에코트랜스에 화해 권고안을 제시했다.

화해 권고안은 업체가 스카이큐브를 운영하는 방안과 순천시가 기부채납을 받아 직접 운영하는 방안 등 2가지이다.

양측의 갈등 요인이 되고 있는 적자 보상 방안과 세부적인 스카이큐브 운영 방안은 중재원 측이 비공개할 것을 요청해 권고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대한상사중재원은 순천시에 이 같은 권고안을 제시하고 오는 23일까지 의견을 달라고 요청했다.

순천시가 입장을 정하면 대한상사중재원은 에코트랜스에 수용 여부를 물어 화해안을 만들 것으로 알려졌다.

에코트랜스가 순천시의 입장에 동의하면 스카이큐브를 둘러싼 갈등은 봉합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양측 한 곳이라도 화해안을 거부하면 중재원의 판결에 따라야 한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