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민간주도형 ‘전북물포럼’ 출범
3개 분과 43명 구성…물현안 논의 해결방안 모색
전북도는 지역 물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민간주도형 ‘전북물포럼’을 공식 출범한다.
전북도에 따르면 ‘통합물관리’라는 시대적 요구에 관 주도 대응에는 한계가 있음을 강조하고 민간차원의 관심과 지역을 대변할 수 있는 목소리가 필요함에 따라 전북물포럼을 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17일 공식 출범하는 전북물포럼은 민간이 주도해 물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스템이다.
전북도 행정부지사 등을 공동대표로 3개 분과 43명으로 구성된 포럼단은 연간 4회, 분과회의는 월 1회 운영하며 물현안을 논의하게 된다.
3개 분과 가운데 정책계획분과는 정부 정책과 계획에 반영할 의제 발굴 및 대응전략을 논의하도록 하고, 갈등·조정분과는 대내외 물 분쟁·갈등 해결방안 논의, 참여·문화분과는 물관리거버넌스 및 물문화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범하는 ‘전북물포럼’ 운영을 도내의 기관 또는 단체에 위탁할 계획으로, 위탁기관은 2020년 공모를 통해 선정할 방침이다.
/전주=박기섭 기자·전북취재본부장
전북도에 따르면 ‘통합물관리’라는 시대적 요구에 관 주도 대응에는 한계가 있음을 강조하고 민간차원의 관심과 지역을 대변할 수 있는 목소리가 필요함에 따라 전북물포럼을 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북도 행정부지사 등을 공동대표로 3개 분과 43명으로 구성된 포럼단은 연간 4회, 분과회의는 월 1회 운영하며 물현안을 논의하게 된다.
3개 분과 가운데 정책계획분과는 정부 정책과 계획에 반영할 의제 발굴 및 대응전략을 논의하도록 하고, 갈등·조정분과는 대내외 물 분쟁·갈등 해결방안 논의, 참여·문화분과는 물관리거버넌스 및 물문화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범하는 ‘전북물포럼’ 운영을 도내의 기관 또는 단체에 위탁할 계획으로, 위탁기관은 2020년 공모를 통해 선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