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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퀘어 담배냄새 없는 청정터미널 만든다
전 사업장 금연구역 선포
광주시 금연환경 우수업체 표창
2019년 12월 09일(월) 04:50
금연구역으로 선포된 광주 유·스퀘어 전경.
유·스퀘어(광주종합버스터미널)가 전 사업장을 금연구역으로 선포하며 ‘청정터미널 만들기’에 앞장서 주목된다.

8일 유·스퀘어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정부의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과 함께 유·스퀘어뿐만 아니라 전주, 목포, 여수, 순천, 해남터미널 등 전 사업장을 금연구역으로 선포하고 꾸준히 금연을 유도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광주시로부터 ‘금연 환경 조성 우수업체’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유·스퀘어가 이처럼 금연 활동에 앞장서는 이유는 정부 보건정책을 충실히 이행하고, 터미널 이용객들이 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배려하기 위해서다.

국민건강증진법 시행 이후 흡연구역을 둔 터미널, 광장, 역사, 버스정류장 등에서는 여전히 간접흡연으로 인한 시민 피해가 발생하고, 담배꽁초 등이 도시미관을 해친다는 지적이 일었다.

이에 따라 일부 지자체에서는 조례를 통해 버스정류장·지하철 출입구 10m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며 각종 금연 정책을 폈지만, 민간기업이 앞장서 터미널의 금연 환경을 조성한 건 매우 드문 사례다.

여기에는 유·스퀘어의 모기업인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금연 방침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유·스퀘어 관계자는 “직원 모두가 정부의 금연정책을 앞장서 이행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금연환경 조성에 힘써왔다”며 “특히 터미널이 그 지역의 관문이기도 한 만큼 보다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욱 기자 jw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