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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녹차·진도 민속문예·영암 무화과 전남 3곳 우수 지역특구 선정
중기부, 일자리 성과 인정
2019년 12월 06일(금) 04:50
보성 녹차산업특구, 진도 민속문화예술특구, 영암 무화과산업특구 등 전남지역 3곳이 우수 지역특구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전북 김제시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2019년 지역특구 시상식 및 성과교류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보성 녹차산업특구 등 전남 3곳을 비롯해 전국 12개 지역특구가 규제 특례를 활용한 일자리 창출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 포상을 받았다.

지역특구는 전국에 획일적으로 적용되는 규제를 지역특구 내 특화사업에만 완화하는 제도로, 규제 권한 이양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04년 도입됐다.

2007년 9월 지정된 보성 녹차산업특구는 식품위생법에 관한 특례를 활용해 ‘보성녹차 군수품질인증에 관한 조례’를 제정, 보성녹차 가공식품에 대한 표시기준을 보성군 실정에 맞게 정하고 녹차 제품 판매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율포해수녹차센터 운영 등으로 지역일자리를 지난 2016년 249명에서 지난해 499명으로 2배 확대했다.

진도 민속문화예술특구는 2013년 8월 지정돼 민속문화 예술자원을 계승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지난 2016년 4억원에 그쳤던 매출이 지난해 153억원으로 2년새 38배 이상 급증했다.

영암 무화과산업특구는 특화사업을 통해 무화과 유통 체계화로 농가 소득 증대했다. 이를 통해 지난 2016년 329억원이던 매출을 지난해 537억원으로 끌어올렸다.

/박정욱 기자 jw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