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투수 홍상삼 영입
시속 150㎞ 강속구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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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강속구 투수 홍상삼을 영입했다.
KIA는 1일 “무적 신분인 투수 홍상삼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영일초-충암중-충암고를 졸업하고 2008년 두산에 입단한 홍상삼은 2009년 KBO리그에 데뷔한 뒤 10시즌 동안 228경기에 출전, 25승 37홀드 11세이브 평균자책점 4.84를 기록하고 있다.
188㎝의 장신인 홍상삼은 150㎞ 넘는 강속구로 주목을 받았지만, 고질적인 제구 난조와 공황 장애 등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올 시즌이 끝난 뒤 두산에서 방출됐다.
홍상삼은 조만간 KIA에 합류해 몸 상태 등을 점검받을 예정이다. 이후 KIA 코칭스태프는 논의를 통해 홍상삼의 향후 스케줄을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마운드 보강을 위해 홍상삼을 불러들인 KIA는 지난달 25일에는 내야 강화를 위해 SK 내야수 나주환을 조건 없는 트레이드로 영입하기도 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KIA는 1일 “무적 신분인 투수 홍상삼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영일초-충암중-충암고를 졸업하고 2008년 두산에 입단한 홍상삼은 2009년 KBO리그에 데뷔한 뒤 10시즌 동안 228경기에 출전, 25승 37홀드 11세이브 평균자책점 4.84를 기록하고 있다.
홍상삼은 조만간 KIA에 합류해 몸 상태 등을 점검받을 예정이다. 이후 KIA 코칭스태프는 논의를 통해 홍상삼의 향후 스케줄을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마운드 보강을 위해 홍상삼을 불러들인 KIA는 지난달 25일에는 내야 강화를 위해 SK 내야수 나주환을 조건 없는 트레이드로 영입하기도 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