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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귀농·귀촌 통한 인구 유입 총력
올해 ‘귀농인의 집’ 5곳 신축 등 총 7개동서 입주자 모집
1만명 유치 목표 맞춤형 종합상담 등 체계적 지원책 마련
2019년 11월 20일(수) 18:50
해남군이 ‘귀농인의 집’을 확대·운영하는 등 귀농·귀촌을 통한 인구유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귀농인의 집을 기존 2곳에서 올해 5곳을 신축해 총 7개동을 운영한다.

해남군 귀농귀촌희망센터 내에 위치한 귀농인의 집은 예비 귀농인이 6개월간 거주하며 사전에 농촌생활을 미리 체험하고 안정적으로 귀농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귀농·귀촌 전 초기 거주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도시민들이 일정기간 체류하면서 농지·주택·작물 등에 대한 정보와 귀농상담 등 농촌의 특성과 환경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귀농인의 집은 34㎡ 6동과 50㎡ 1동이며, 사용료는 각각 월 10만원과 15만원이다.

보증금 60~90만원 선납 예치해야 하며 공공요금은 입주자 부담이다.

입주 기간은 6개월 이내로 입주 대기자가 없을 경우 1회에 한해 6개월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 대상자는 해남군에 귀농을 준비하는 귀농 예정자 또는 6개월 이하의 귀농인으로 가족수와 연령, 귀농교육 이수시간 등을 평가해 우선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신청기한은 29일까지다.

군은 귀농·귀촌을 통한 인구유입 1만명을 목표로 도시민 유치와 정착지원을 위한 활성화 대책을 수립해 추진중이다.

지난 2016년 개설한 귀농귀촌희망센터에서는 귀농·귀촌 관련 정보 제공과 함께 귀농인 맞춤형 종합상담, 영농체험 프로그램 운영, 귀농인 지원사업 등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센터내 폐교 운동장을 활용한 2260㎡규모의 영농체험장에는 무화과, 대추 등 시설하우스 작목과 과수 및 약용작물, 토종작물 등을 식재, 귀농교육과 연계한 현장실습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고령화되고 있는 농어촌 현실에서 귀농·귀촌은 인구유입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신규 귀농·귀촌 희망자의 정보부족 해소를 위한 시스템 구축과 획기적인 지원정책을 통해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해남=박희석 기자 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