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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재생에너지 53조 규모사업 벌인다
태양광·해상풍력 등 무한성장 동력 추진
일자리 12만명 창출·지역경제활성화 기대
2019년 11월 19일(화) 04:50
신안 지역에 10GW 규모의 민자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신안군에 따르면 군은 현재 태양광 1.8GW규모 중 1.2GW의 발전 허가를 취득했고 0.6GW는 계획중이다.

또 해상풍력 8.2GW 중 0.9GW의 허가를 취득했으며 7.3GW는 계획 중에 있다.

군은 이와 함께 영농·양식 복합태양광, 조류발전 6.2GW 등 다양한 방식의 태양광 산업도 예정하고 있다.

이에 대한 총 사업비는 53조원으로 태양광 3조6000억원, 해상풍력 49조2000억원이며 영농·양식 복합태양광, 조류발전 사업 등을 포함하면 78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이 사업과 관련한 인력은 12만여명을 추산하고 있어 신안 지역의 고용창출과 인구 증가에 있어서도 획기적인 사업으로 평가하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기 위해서는 현재 수용 포화상태인 154KV 안좌, 운남변전소 등 신안 지역 인근 발전단지 연계변전소의 신설과 송전선로 보강이 선행돼야 한다고 보고 있다.

특히 민간투자들을 유치하려면 재생에너지 기반시설인 해상풍력단지 등 기타 재생에너지 주변에 변전소 신설과 전력망 연계가 필수적이라는 견해를 제시하고 있다.

군은 이 사업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정치권과 연계해 전력망 구축지원을 관계기관에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며 사업 가능성을 타진해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정부정책 사업인 재생에너지지 산업이 신안에 육성될 경우 고용창출은 물론 주민들의 예택도 커져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클 것이다”고 말했다.

이 사업을 정부에 적극적 건의한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은 “신안은 도서지역 특성상 경제성장 동력산업이 타 지역에 비해 열악해 이번 재생에너지 사업이 군의 무한정한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신안군과 함께 모든 힘을 동원해 꼭 성공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