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재생에너지 53조 규모사업 벌인다
태양광·해상풍력 등 무한성장 동력 추진
일자리 12만명 창출·지역경제활성화 기대
일자리 12만명 창출·지역경제활성화 기대
신안 지역에 10GW 규모의 민자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신안군에 따르면 군은 현재 태양광 1.8GW규모 중 1.2GW의 발전 허가를 취득했고 0.6GW는 계획중이다.
또 해상풍력 8.2GW 중 0.9GW의 허가를 취득했으며 7.3GW는 계획 중에 있다.
군은 이와 함께 영농·양식 복합태양광, 조류발전 6.2GW 등 다양한 방식의 태양광 산업도 예정하고 있다.
이에 대한 총 사업비는 53조원으로 태양광 3조6000억원, 해상풍력 49조2000억원이며 영농·양식 복합태양광, 조류발전 사업 등을 포함하면 78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이 사업과 관련한 인력은 12만여명을 추산하고 있어 신안 지역의 고용창출과 인구 증가에 있어서도 획기적인 사업으로 평가하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기 위해서는 현재 수용 포화상태인 154KV 안좌, 운남변전소 등 신안 지역 인근 발전단지 연계변전소의 신설과 송전선로 보강이 선행돼야 한다고 보고 있다.
특히 민간투자들을 유치하려면 재생에너지 기반시설인 해상풍력단지 등 기타 재생에너지 주변에 변전소 신설과 전력망 연계가 필수적이라는 견해를 제시하고 있다.
군은 이 사업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정치권과 연계해 전력망 구축지원을 관계기관에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며 사업 가능성을 타진해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정부정책 사업인 재생에너지지 산업이 신안에 육성될 경우 고용창출은 물론 주민들의 예택도 커져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클 것이다”고 말했다.
이 사업을 정부에 적극적 건의한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은 “신안은 도서지역 특성상 경제성장 동력산업이 타 지역에 비해 열악해 이번 재생에너지 사업이 군의 무한정한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신안군과 함께 모든 힘을 동원해 꼭 성공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
신안군에 따르면 군은 현재 태양광 1.8GW규모 중 1.2GW의 발전 허가를 취득했고 0.6GW는 계획중이다.
또 해상풍력 8.2GW 중 0.9GW의 허가를 취득했으며 7.3GW는 계획 중에 있다.
이에 대한 총 사업비는 53조원으로 태양광 3조6000억원, 해상풍력 49조2000억원이며 영농·양식 복합태양광, 조류발전 사업 등을 포함하면 78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이 사업과 관련한 인력은 12만여명을 추산하고 있어 신안 지역의 고용창출과 인구 증가에 있어서도 획기적인 사업으로 평가하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기 위해서는 현재 수용 포화상태인 154KV 안좌, 운남변전소 등 신안 지역 인근 발전단지 연계변전소의 신설과 송전선로 보강이 선행돼야 한다고 보고 있다.
군은 이 사업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정치권과 연계해 전력망 구축지원을 관계기관에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며 사업 가능성을 타진해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정부정책 사업인 재생에너지지 산업이 신안에 육성될 경우 고용창출은 물론 주민들의 예택도 커져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클 것이다”고 말했다.
이 사업을 정부에 적극적 건의한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은 “신안은 도서지역 특성상 경제성장 동력산업이 타 지역에 비해 열악해 이번 재생에너지 사업이 군의 무한정한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신안군과 함께 모든 힘을 동원해 꼭 성공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