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황룡면 폐차장 도로변에 폐차 무단 방치
인근 주민 “교통사고·환경오염 위험 높아 단속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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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황룡면에 입주한 A폐차장이 수년간 수십대의 폐 차량을 도로변에 방치하고 있어 교통사고와 환경오염의 위험성을 높이고 있다는 지적이다.<사진>
장성군에 따르면 이곳 폐차장이 처리를 완료했거나 예정인 대형 폐 차량을 도로변에 버젖이 방치해 차량 통행에 불편을 주고 불법주차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아 지도·단속이 시급한 실정이다.
오래된 폐 차량의 부속품에서 흘러나온 오일 등도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어 사고 발생의 위험도 높다.
특히 빗물과 함께 도로와 하천에 흘러든 유해물은 하천과 토양을 오염시키는 것은 물론 자칫 화재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인근 주민들은 폐차량을 도로변에 방치하는 것은 보기에도 좋지 않을 뿐 아니라 토양과 수질오염으로 인한 주민피해도 상당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주민 B씨는 “돈 벌기에 급급해 주위 환경이나 안전에는 관심이 없는 것 같다”며 “폐 차량을 방치하거나 연료 등 환경에 해를 끼치는 물질이 배출되는 일이 없도록 엄하게 단속해야 한다” 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장성군 관계자는 “해당부서에서 현장을 찾아 실태를 파악하고 주의를 준 상태”라며 “위법사항이 적발되면 행정조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장성=김용호 기자 yongho@
장성군에 따르면 이곳 폐차장이 처리를 완료했거나 예정인 대형 폐 차량을 도로변에 버젖이 방치해 차량 통행에 불편을 주고 불법주차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아 지도·단속이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빗물과 함께 도로와 하천에 흘러든 유해물은 하천과 토양을 오염시키는 것은 물론 자칫 화재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인근 주민들은 폐차량을 도로변에 방치하는 것은 보기에도 좋지 않을 뿐 아니라 토양과 수질오염으로 인한 주민피해도 상당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주민 B씨는 “돈 벌기에 급급해 주위 환경이나 안전에는 관심이 없는 것 같다”며 “폐 차량을 방치하거나 연료 등 환경에 해를 끼치는 물질이 배출되는 일이 없도록 엄하게 단속해야 한다” 고 말했다.
/장성=김용호 기자 yong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