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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황룡면 폐차장 도로변에 폐차 무단 방치
인근 주민 “교통사고·환경오염 위험 높아 단속해달라”
2019년 11월 15일(금) 04:50
장성군 황룡면에 입주한 A폐차장이 수년간 수십대의 폐 차량을 도로변에 방치하고 있어 교통사고와 환경오염의 위험성을 높이고 있다는 지적이다.<사진>

장성군에 따르면 이곳 폐차장이 처리를 완료했거나 예정인 대형 폐 차량을 도로변에 버젖이 방치해 차량 통행에 불편을 주고 불법주차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아 지도·단속이 시급한 실정이다.

오래된 폐 차량의 부속품에서 흘러나온 오일 등도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어 사고 발생의 위험도 높다.

특히 빗물과 함께 도로와 하천에 흘러든 유해물은 하천과 토양을 오염시키는 것은 물론 자칫 화재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인근 주민들은 폐차량을 도로변에 방치하는 것은 보기에도 좋지 않을 뿐 아니라 토양과 수질오염으로 인한 주민피해도 상당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주민 B씨는 “돈 벌기에 급급해 주위 환경이나 안전에는 관심이 없는 것 같다”며 “폐 차량을 방치하거나 연료 등 환경에 해를 끼치는 물질이 배출되는 일이 없도록 엄하게 단속해야 한다” 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장성군 관계자는 “해당부서에서 현장을 찾아 실태를 파악하고 주의를 준 상태”라며 “위법사항이 적발되면 행정조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장성=김용호 기자 yong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