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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전연, ‘新 남해안시대’ 지속가능한 혁신 전략 모색
신성장 관광벨트 추진·바이오-메디컬 허브 육성 등
2019년 11월 13일(수) 04:50
우리나라의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해양에서 찾아야하며, 전남의 새로운 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가 그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과 커다란 잠재력을 지닌 남해안권, 특히 전남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광주전남연구원은 최근 ‘신(新)남해안시대, 블루 이코노미 추진 전략’이라는 특집주제를 다룬 계간 논문집 ‘광주전남연구’ 가을호를 통해 블루 이코노미 관련 분야에 대한 다양한 전략을 모색했다.

박성수 광주전남연구원장은 권두언에서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는 전남의 바다, 섬, 황금들녘, 하늘, 바람 등 청정 자연과 수천년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하여 전남의 새천년을 이끌 지속가능한 혁신전략”이라며 “블루 이코노미 프로젝트가 성공한다면, 전남에는 변화와 혁신의 새로운 바람이 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논문집에서는 블루 이코노미의 개념과 전략,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의 추진 방안, 바이오-메디컬 허브 육성전략, 에너지 및 미래형 운송기기와 연계한 신성장산업 육성 전략 등이 담겨 있다.

박기영 순천대 교수가 ‘지속가능한 포용적 혁신 성장, 블루이코노미 개념과 전략’, 신동훈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의 효율적 추진 방안’, 황재연 전남생물산업진흥원장이 ‘바이오 산업과 전남 바이오-메디컬 허브 육성전략’, 박동원 광주전남연구원 연구위원이 ‘에너지, 미래형 운송기기 분야와 연계한 신성장산업 육성 전략’ 등 4편의 글이 실렸다.

박 교수는 “지역의 발전과 성장을 중요한 국가적 가치로 확장시키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으며, 신 위원은 “해양경제의 놀라운 잠재력을 활용하여 국가 잠재성장률을 제고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의 추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황 원장은 “‘전남형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해 전남을 바이오-메디컬 산업의 글로벌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고, 박 연구위원은 글로벌 에너지 신산업의 수도로서의 전남을 점검하고 재생에너지 개발과 이를 연계한 그린수소 R&D 및 생산단지 조성 등 4가지 세부전략을 내놓았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