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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립박물관 건립 속도…여수시-순천대박물관 협약
2019년 11월 13일(수) 04:50
여수시립박물관 건립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이욱 순천대학교 박물관장이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사진>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국립순천대학교박물관 소장 여수시 출토유물 대여 전시 ▲여수박물관 건립 관련 전남 동부권 문화유적 연구성과 활용 ▲박물관 개관 및 전시에 대한 자문 ▲박물관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종합박물관인 국립순천대학교박물관은 백제 고락산성 발굴 출토유물 등 여수시 출토 유물 175점을 소장하고 있다.

앞서 여수시는 박물관 건립 사업과 관련,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승인을 받았다.

이어 지난 7월 유관기관과 업무 협약을 맺고, 시립박물관 유물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관광객에게 여수를 잘 전달하고 지역의 미래세대에 역사를 전하는 박물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립박물관은 이순신공원 부지에 사업비 280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면적 6300㎡ 규모로, 2022년 6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지난 8월 내년도 사업비 12억원을 국비로 확보했고 9월부터는 유물 기증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여수=김창화 기자 ch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