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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리그, 태평법률사무소-END…광일리그, 카이로스-파트너스
아로마라이프배 무등기 ‘마지막 승부’
2019년 10월 21일(월) 04:50
20일 무등경기장 야구장에서 열린 2019 무등기 사회인 야구 무등리그 준결승에서 4회 초 원포인트이엔지 황성하가 도루를 시도해 성공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jeans@
광주·전남 사회인야구대회의 ‘가을 잔치’ 주인공을 다툴 결승 진출 팀이 확정됐다.

광주일보사·아시아문화가 주최하는 제9회 아로마라이프배 무등기 광주·전남 사회인 야구대회 준결승전이 20일 무등경기장 야구장에서 열렸다.

무등리그 결승전은 태평법률사무소와 END의 대결로 압축됐다. 광일리그에서는 카이로스와 파트너스가 우승컵을 놓고 다투게 됐다.

지난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었던 태평법률사무소는 원포인트이엔지를 9-5로 꺾고 다시 정상에 도전할 자격을 얻었다.

태평법률 사무소는 1회초 선취점을 내줬지만 2회 동점을 이뤘다. 그리고 4-1로 앞선 5회초 4실점을 하면서 리드를 내줬지만, 이어진 공격에서 바로 4득점으로 반격을 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4번타자 박재철이 4안타 행진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END는 자연환경의 화력에 막혀 1-10 대패를 기록했지만, 대회 규정에 따라 몰수승으로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자연환경이 선수출신 선수 기용에 대한 대회 규정을 위반하면서 최종적으로 0-7 몰수패를 기록하게 됐다.

지난해 광일리그 준우승의 아쉬움을 달래려던 에프나인이 도전은 카이로스에 막혔다. 카이로스는 지난해 준우승팀 에프나인을 상대로 9-3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1회 1점씩을 주고받은 뒤 카이로스가 2회 3점을 시작으로 6회까지 매 이닝 득점에 성공했다.

선발로 나온 임홍서가 5이닝 3실점으로 초반 싸움을 주도했고, 김태호가 마무리로 나와 1이닝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파트너스는 4회 대거 11점을 뽑아내는 폭발력을 과시하면서 무등산생태요양병원을 7-17로 꺾었다.

2-5로 뒤진 3회말 4점을 뽑으면서 리드를 잡은 파트너스가 4회초 수비에서 2실점을 하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4회 공격에서 11명의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면서 17-7의 콜드승을 장식했다. 4번 타자 김대원이 3안타로 공격의 중심에 섰다.

한편 무등기 결승전은 오는 27일 무등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오전 10시 광일리그 결승전이 시작되고 오후 1시에는 무등리그의 마지막 무대가 펼쳐진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무등기 6주 차 경기 전적

■무등리그 4강전

◆1경기(6회 시간 제한승)

원포인트이엔지 1 0 0 0 4 0 - 5

태평법률사무소 0 1 1 2 4 1 - 9

▲승리투수 : 고현무

◆2경기(몰수승)

자연환경 0 0 0 0 0 0 0 - 0

END 1 1 1 1 1 1 1 -7

■광일리그 4강전

◆1경기(6회 시간 제한승)

카이로스 1 3 1 2 1 1 - 9

에프나인 1 0 0 0 2 0 - 3

▲승리투수 : 임홍서

◆2경기(4회 콜드승)

무등산생태요양병원 0 2 3 2 - 7

파트너스 0 2 4 11 -17

▲승리투수 : 이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