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보다 외식 잦은’ 여성, 비만 위험 1.5배↑
집에서 밥을 거의 해 먹지 않고 밖에서 사 먹다시피 하는 여성은 집밥만 먹는 여성보다 비만할 위험이 1.5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연구팀(박은철·김휘준)은 2013∼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1만8천19명(남 7천225명, 여 1만794명)을 대상으로 외식이 비만과 과체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이 조사에서 우리나라 성인은 90% 이상이 외식을 하고, 하루 외식 비율이 51∼100%에 해당하는 경우도 남성 22.8%, 여성 18.4%로 각각 집계됐다. /연합뉴스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연구팀(박은철·김휘준)은 2013∼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1만8천19명(남 7천225명, 여 1만794명)을 대상으로 외식이 비만과 과체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