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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미디어아트 축제 광주서 열린다
국제전자예술심포지엄 6월 22~28일 문화전당
2019년 05월 28일(화) 00:00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축제가 광주에서 열린다.

27일 광주시에 따르면 미디어아트 분야 최고 권위의 행사인 ‘2019 국제전자예술심포지엄’(ISEA2019)이 6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된다.

‘2019 국제전자예술심포지엄’은 1988년부터 이어져 온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축제로, 지난 30년간 17개국에서 개최돼 매년 1000명 이상의 예술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행사다. 광주시는 이탈리아 피렌체와 치열한 경쟁 끝에 2016년 행사를 유치하는 데 성공한 후 약 2년 반 동안의 준비 기간을 거쳐 결실을 보게 됐다.

이번 행사는 개최도시 광주의 풀이말인 빛고을에서 영감을 얻은 영원한 빛이라는 의미의 ‘룩스 에테르나(Lux Aeterna)’를 주제로 학술 프로그램, 아트 프로그램, 지역 연계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특별 세션으로 ▲‘백남준과 한국의 미디어아트’를 주제로 한 세션 ▲도시를 주제로 한 세션 등도 진행된다.

아트 프로그램으로는 전시와 퍼포먼스, 아티스트 토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으로 약 100여 점의 세계 각국의 작품들이 소개된다. 특히 특별전시로 아트센터 나비의 특별전이 7월28일까지 복합 5관에서 열리고, 이번 심포지움의 특별주제인 ‘푸드 앤 테크(Food&Tech)’와 연계해 액트 페스티벌(ACT Festival)도 동시 개최된다.

또한, 개·폐막식 하이라이트로 이이남 작가와 로보링크, 월드뮤직그룹 공명, 아트센터 나비가 함께하는 드론 개막 퍼포먼스와 전통문화관에서 정자영 작가의 폐막 퍼포먼스가 있을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에는 ▲어린이대상 키즈 미디어아트 캠프 운영 ▲전통음식 및 공예 체험을 통한 우리나라의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지역 투어 프로그램 등도 마련된다.

2019 국제전자예술심포지엄 공모에는 59개국 총 1200여 건이 접수되는 등 국내외 미디어 아티스트, 과학자, 교육자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행사의 성공적 개최에 대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권일 기자 ck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