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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살리고 교육사업 박차…‘행복 곡성’ 만들 것”
재선 성공 유근기 곡성군수 민선 7기 구상
출산·보육 위주 탈피 교육·일자리 정책으로 인구 늘리기
스마트팜 단지 조성 등 경쟁력 있고 대접받는 농업 육성
촘촘한 ‘그물망 복지’ 펼쳐 전국 최고 살기 좋은 고장으로
2018년 08월 08일(수) 00:00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육사업으로 행복지수 최고인 행복한 곡성을 만들겠습니다.”

재선에 성공한 유근기 곡성군수는 “군정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군민의 행복지수만큼은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고장 곡성을 만들겠다”며 군정 수행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유 군수는 행복지수가 높은 곡성을 만들기 위해 ▲활력이 넘치는 지역경제 ▲자연속의 창의 교육 ▲소외없는 그물망 복지 ▲낭만 힐링 문화관광 ▲새로운 가치창출 미래 농업 ▲사람중심의 감동행정을 군정 방침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재선인 만큼 유 군수의 행보는 ‘일사천리’다. 민선 7기 들어 주민과의 소통을 최고 가치로 삼고 당선과 함께 업무에 착수해 분야별 민간대표와 공무원으로 곡성발전위원회를 구성하고 공약사업 75건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다.

또 공약사항을 군민에게 보고하고 보다 실질적인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권역별 군민과의 대화를 실시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유 군수는 “아이들이 맘껏 뛰놀며 꿈을 키우고 청년들이 일자리를 보장 받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곡성, 소외된 분들이 없는 그물망 복지가 이뤄지는 곡성, 농업인의 소득이 보장되고 지역 상가의 경제가 활발하게 돌아가는 곡성, 활기차고 행복한 곡성으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지역경제 살리기와 관련한 의지도 강력했다. 경제가 살아나면 이를 계기로 많은 문제들이 자연스럽게 풀려나간다고 보기 때문이다.

유 군수는 곡성은 곡성읍과 옥과, 석곡 3개 지역의 특성이 다 다르기 때문에 그 특성을 살려 권역별(곡성·석곡·옥과 3개 권역) 특화된 사업으로 경제 살리기를 시도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도시로 갔던 젊은이들이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서는 저출산 고령화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숙제라는 것이 유 군수의 생각이다.

유 군수는 “인구 늘리기 정책은 기존의 출산·보육 중심에서 교육·일자리 정책으로 전환해야 해결된다”며 “출산율을 높이는 정책보다는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구할 수 있고, 자녀를 낳고 키우기 좋은 양육과 교육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농업의 패러다임 변화가 요구되는 시점이라는 유 군수는 미래농업에 대한 전망과 농정에도 말을 아까지 않았다.

유 군수는 “유기농 생산 농산물의 가격안정과 청년농업인 육성, 여성농업인에 대한 지원, 농업인의 교류와 자생력을 기르는 사업을 펼치고 한우 종자 개량사업과 스마트팜 단지 조성, 지역명품 농산물 육성 등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는 경쟁력있는 대접받는 농업을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모든 세대가 행복하고 한치의 소외도 없는 촘촘한 ‘그물망 복지’도 약속했다.

그는 섬세한 여성정책의 추진과 함께 아이는 마음껏 뛰놀며 꿈을 키우고 청년은 일자리를 보장받고 어르신은 건강한 노후를 보장받는 복지정책을 펼치겠다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어르신들을 위한 권역별 청춘센터 운영과 대상포진 환자에 대한 예방백신 무료접종, 가정형 치매 전담시설 설치, IoT를 기반으로 하는 안전지킴시스템을 구축하고 장애인을 위한 복지회관 건립, 여성의 권익향상과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 저소득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근기 군수는 “초선 때의 마음가짐으로 군민들에게 직접 보고하고 약속한 공약사항을 하나하나 착실하게 실천해 나가겠다”며 “지역경제활성화와 교육, 생활복지 정책들이 뿌리를 내리면 10년 안에 행복한 도시라는 구상이 현실이 될 것이다”고 자신했다.

/곡성=김계중 기자 kjkim@kwangju.co.kr